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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광복절 기념 특별 공연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노닐다’ 개최

  • 등록 2015.07.07 14:29:1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814일 광복절 기념 특별공연으로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노닐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스타 국악인 남상일이 서정금과 함께 민속악회
수리의 연주에 맞춰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국악계 새바람을 몰고 온 실력파 국악인들의 무대는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신명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일은 전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국악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 현재는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이자 우리창극연구회의 회장, 서울문화재단의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국악을 가요, 트로트와 접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화려한 입담으로 국악을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밖에도
MBC ‘7인의 식객고정출연, TV조선 대찬인생의 고정패널, 국악FM ‘남상일의 소리소문’, SBS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남상일은 걸쭉한 입담과 함께
흘러간 옛 노래’, ‘장타령’, ‘민요연곡’, ‘아리랑 연곡등을 열창하며 명창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노닐다에는 국악계의 만담꾼이라 불리는 서정금도 함께한다.

1999
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창극단의 단원으로 활약하며 춘향전’, ‘심청전’, ‘적벽가’, ‘흥보전’, ‘수궁가등에 출연하였고, 무용가 김매자 선생의 춤과 소리 심청으로 프랑스와 일본 등의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국악계에서
명품조연으로 통하는 서정금은 관객을 빵빵 터뜨리는 재담과 입담으로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공연에서 서정금은 아리오’, ‘아름다운 나라’, ‘배 띄워라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노닐다의 연주는 민속악회 수리가 맡는다. ‘수리는 전통음악보다 창작음악, 퓨전음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전통음악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 활성화시키고자 결성된 전통음악 단체이다.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2000년에 국악실내악단 수리를 창단하고 2009년에 민속악회 수리로 단체명을 변경한 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민속악회 수리는
KBS ‘국악한마당을 비롯한 각 방송사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음악 연주를 맡으며 국악의 비전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노닐다는 오는 814() 오후 8시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을 통한 인터넷예매와 영등포문화재단 방문 및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관람요금은 전석 30,000원이며, 조기예매 시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영등포구민, 예술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30~50%의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시간은 2시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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