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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로 전선 지중화로 걷고 싶은 거리 변신

  • 등록 2015.10.02 10:19:2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양평로가 복잡했던 전신주와 전선들을 지중화 공사로 걷고 싶은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한다.

영등포구
는 선유도역부터 양평동사거리까지 이르는 양평로 500m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중화 공사는 전신주를 철거하고 도로 위의 각종 전선과 통신선을 땅 속에 묻는 작업이다
. 따라서 도로에 지중화 작업이 이뤄지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태풍과 교통사고 등으로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어 훨씬 안전해진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 지중화 공사는 예산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간 양평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거쳐 최근 사업비 분담 문제를 마무리 짓고 협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와 서울시
, 한전, 통신사업자는 각각 사업비를 매칭 부담하고 한전과 통신사업자는 전신주 철거와 관로 공사를 구는 도로포장 복구작업을 맡게 되었다.

공사는 총
19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한전주 22본과 통신주 10본을 철거하고 전선을 매설하는 작업으로 진행된다. 전신주를 없앤 자리에는 도로포장 복구도 실시한다.

지중화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평로는 한결 쾌적해져 더욱 걷기 편한 도로로 바뀔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중화 공사를 통해 양평로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앞으로도 지중화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행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윤영희 시의원,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 행정사무감사 출석 요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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