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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자전거 보관대 등 방치된 ‘자전거 수거 및 수리사업’ 실시

  • 등록 2017.04.26 10:24:39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지하철역 등에 녹슬고 먼지 쌓인 채 방치된 주인잃은 자전거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영등포구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자전거 수거 및 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다중 이용시설주변, 공원 등의 자전거 보관대 및 주요 보행로를 순찰하며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있다.

방치된 자전거가 신고되거나 순찰을 통해 확인되면 수거안내문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착 후 10일이 지나면 수거하게 된다. 수거된 자전거는 구 홈페이지에 14일 간 처분공고하고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매각 처리하거나 수리를 통해 재활용한다.

 

구는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수리 후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기증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방치자전거 순찰 업무를 맡겨 일자리 제공은 물론 자전거 수리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자전거 수거 및 수리사업을 통해 789대의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수리를 통해 76대를 복지관 등에 기증한 바 있다. 지역 내 아파트 8개소에서도 295대의 자전거를 수거 신청하는 등 사업에 동참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전거 수거 및 수리사업은 도시미관 향상과 자원순환, 일자리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걷고 싶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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