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제7대 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이 4일 오후3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김용범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역대 의장 및 의원, 각 직능단체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0여 명의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 이용주 의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시루떡 절단, 고기판 부의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주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일 년, 영등포구의회는 협치 의정을 기조로 삼고 민생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안을 포함한 24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9건의 조례안 의원 발의,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 93건, 구정질문 4회와 5분 자유발언 7회,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방문 등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회 운영에 전념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의회에 주어진 과제를 확실히 마무리해 구민과 영등포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