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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박시장의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에 강한 유감

  • 등록 2017.07.18 12:51:00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강감창)은 17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11개 투자 출연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발표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2,000여명의 정규직화에 따른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은 명약관화한 것이며 현재 서울시 투자기관들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해마다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형편에서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은 오롯이 서울시민들의 세금으로 메꾸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이상묵 정책위원장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부담을 안게 될 이와 같은 중요한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겪어야 할 필요성이 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시장이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와의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임에 틀림없다”고 성토했다.


[성명 전문]


 

박원순시장의 일방통행식 정규직화 정책의

부담은 오롯이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박원순시장은 17일 서울시의 11개 투자 출연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조치는 박시장의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계획’의 일환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고용상 차별을 받았던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임금인상과 승진이 용이해지고 각 종 복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기계약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재원이 고스란히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 또한 간과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00여명의 정규직화에 따른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은 명약관화한 것이며 현재 서울시 투자기관들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해마다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형편에서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은 오롯이 서울시민들의 세금으로 메꾸게 될 것이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부담을 안게 될 이와 같은 중요한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겪어야 할 필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박시장이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와의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임에 틀림없다.

 

향후 남은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화도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의 발표는 일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수많은 시민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기간제 및 무기계약 직원들의 정규직화로 인해 비정규직 채용비율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면 일자리를 원하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는 그만큼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일부를 위하여 다수가 손해 보는 상황을 사회정의라는 이름으로 치부하기에는 시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것을 박시장은 명심하기 바란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6.25 참전용사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대림3동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마쳐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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