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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 실시

  • 등록 2017.09.18 09:11:41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투기과열 지구 지정, 분양권 전매 제한 등 부동산중개시장의 변화와 법령 개정 등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1000명 외에도 부동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주부 등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2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로 오면 된다.


교육은 총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양승서 세무법인 택스원 대표세무사가 ‘현행 부동산 관련 세제 및 개편방향’에 대해 실무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 양도소득세 중과,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강화 등 실제 부동산 거래 시 알아둬야 할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8.2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간다. 8.2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부동산정책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 및 부동산 전략을 알려줄 계획이다.


구는 본 교육 외에도 영등포소방서의 소화기, 경보기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과 전자계약서 공인인증서 무료 발급 행사를 마련해 교육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계약서 공인인증서는 교육 당일에 한해 무료로 발급해 주는 것으로, 발급받고자 하는 공인중개사는 교육 당일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월세 무료 중개 서비스 등도 함께 안내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대림동 거리 환경 개선 결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불법 노상 적치물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대림중앙시장 입구(디지털로37길)를 집중 정비 구간으로 지정하고,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대림동 전체 교통사고의 30%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 무허가 거리가게, 입간판 등이 난립한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연초부터 상인, 경찰, 소방, 외국인 단체 등과 7차례 간담회를 열어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지점에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점포에는 안내문도 전달했다. 또한 직능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쾌적한 대림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상인의 자율 정비를 독려하고, 거리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단속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도로를 침범하는 적치물과 고정 시설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그 결과 적치물로 좁았던 보도와 도로가 넓어져 보행자를 비롯한 휠체어, 유모차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운전자의 안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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