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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을밤 물결치는 은빛억새를 만나보세요-서울억새축제

  • 등록 2017.10.12 16:34:0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3~19일까지 하늘공원에서 은빛 억새 물결을 만날 수 있는 '제16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

1년 중 유일하게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하는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말(금,토,일) 저녁6시 하늘공원 달빛무대에서는 포크송, 풍물놀이 등 70-80년대 추억의 음악여행 ‘달빛음악회’가 진행된다.

13일 19시, 14일 18시, 15일 18시 등 주말저녁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달빛음악회’는 지난해 억새축제장에서 설문을 통한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기획이다.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그대 그리고 나>의 그룹 소리새, <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 등 7080 톱가수 15팀이 출연한다.

16일~19일 19시 평일 저녁에는 달빛무대가 영화관으로 변신, <님아,그강을 건너지마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매일 저녁7시가 되면 하늘공원에 빛이 켜지고, 밤 10시까지 억새밭 오솔길을 걸으며 흩날리는 억새풀 사이에서 신데렐라와 백설공주의 일곱 난쟁이 등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명력 강한 억새밭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는 노랑, 신비감을 주는 보라, 균형과 평화를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 동․식물 20종과 공원사진사들이 기록한 사진전이 열리며, 억새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무료 체험존이 운영된다.

 

서울억새축제의 장수 프로그램 소원바위, 소원터널 소원과 덕담을 적어 걸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 고백이 필요하다면, 억새축제장 포토존을 활용할 수 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동산을 찾아 보는 것도 억새 축제의 묘미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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