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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청탁확인 자기진단 실시

  • 등록 2017.11.23 11:24:2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근무성적 평정 등 각종 청탁에 노출될 소지가 많은 간부진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청탁 의무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패예방을 위한 청탁근절 의식 확산과 청탁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5급 이상 간부진들은 오는 30일까지 ‘청탁확인 자기진단’ 실시해야 한다.

‘청탁확인 자기진단’은 청탁 등록에 앞서 부정청탁인지 스스로 점검하는 단계다. 총 4단계에 걸쳐 부정청탁 여부를 확인하며 청탁금지법에서 예외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7가지 사항인지,  법에 열거된 14가지 부정청탁 대상 직무인지,  법령위반이나 지위‧권한 남용인지, 부정청탁에 따른 공직자 등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구는 단계별 점검을 통해 애매모호한 청탁 기준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청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직원들의 일일 DJ ‘청렴방송’, 공무원의 다짐을 새긴 ‘청렴다짐컵’ 배부, ‘청렴공한문’ 발송, ‘청렴교육’,  ‘구민감사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1부서 1청렴 과제’를 새롭게 도입, 자율적인 청렴의지 실천으로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37개 전 부서는 ‘청렴실천 나눔공사장 인증제 시행(건축과)’, ‘문화유통업소 청렴도 제고(문화체육과)’,  ‘청렴한 민원실 운영(민원여권과)’,  ‘어린이집 보조금 지도점검(가정복지과)’ 등 자체적으로 청렴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 구는 부서별 청렴 자율준수 운영실적을 평가해 12월 말 우수부서에 대해서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청렴 행정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의지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청렴시책을 확대 추진하여 구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9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회의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의없이 가결했다. 양송이 행정위원장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은 여론조사 방법의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안건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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