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소방학교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실무 수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에 강한 구급대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업무 관련 법령과 현장표준지침, 감염관리 및 폭행피해 예방 등 구급업무 실무, 전문 구급장비 조작법 등이며, 교육생들은 대원들과 근무하며 실제 구급출동 시 구급차에 동승해 병원 전 단계에서 구급대원의 역할과 다양한 응급처치 실무 능력을 배울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106기 신규임용자 실습생들이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각종 장비활용능력 배양을 통해 전문적인 구급대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아울러 나아가 구급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근하고 마음 따뜻한 대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