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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8호 가족캠핑장 상주 ‘감꽃마을’ 개장

  • 등록 2019.04.17 11:26: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 8호 가족캠핑장이 19일 문을 연다. 시는 2013년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포천, 제천, 철원, 서천, 함평, 봉화 등 7개 지역에 지방폐교를 활용한 가족자연체험시설(가족캠핑장)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8호 캠핑장은 지난해 10월 시민들의 선호도 투표를 통해 상주를 대표하는 감을 모티브로 한 ‘감꽃마을’이란 이름으로 결정되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의 폐교를 활용해 가족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캠핑장 조성사업은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로 인해 늘어난 폐교를 활용하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도농상생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주 ‘감꽃마을’ 오토캠핑장은 (구)용포분교(경북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587)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상주 오토캠핑장은 갑장산 아래에 위치하여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체험에도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개장한 봉화 솔향가득 캠핑장과 같이 오토캠핑장 20면(연면적 9,974㎡)으로 조성돼 1일 최대 80명이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상주 ‘감꽃마을’ 오토캠핑장은 5월 6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기존에 조성된 7곳과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상주 오토캠핑장 모두 4인 가족 기준, 1박 2일 이용 시 동일하게 25,3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텐트, 테이블, 화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탁구장, 당구장, 바둑교실, 북카페, 시청각실, 놀이방 등 가족 활동공간과 샤워장, 취사·세척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 역시 갖춰져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의 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8곳의 폐교 활용 캠핑장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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