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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빔밤 도시락'으로 시애틀 한식경연 1등

  • 등록 2019.05.22 09:24:3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독특한 복숭아 파이 디저트를 곁들인 맛갈스런 테이크아웃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인 시애틀 센추럴 칼리지의 라이언 폴 비헤이 학생이 올해 시애틀 한식경연대회 1등에 선정됐다.

 

시애틀총영사관이 시애틀 센추럴 칼리지와 공동으로 20일(현지시간) 이 대학 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개최한 한식 경연대회는 ‘푸드트럭 테이크아웃 한식’(코리안 스타일 퓨전 스트리트 푸드)을 주제로 전통적인 한식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은 요리 전공 학생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등을 차지한 비헤이 군에게는 1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한국문화 탐방 및 한식교육이 포함된 한국 여행 기회를 부상으로 제공된다. 2등은 '비빔밥'을 출품한 조나단 락스데일과 스티브 새티언 팀(시애틀 센추럴 칼리지) 그리고 3등은 '코리안 바베큐'를 만들어 낸 소피아 버진스키, 루비 토레스, 티오필로, 라티나 바카미 팀(사우스 시애틀 칼리지)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연에서 배추말이 볶은밥 고추장 양념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총 6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지만 2개팀은 참가를 포기한 가운데 4개 팀이 한식 조리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배추 볶음밥 말이, 계란 후라이, 비빔밥 도시락, 누룽지밤 비빔밥 그리고 라이스 베네딕트 등을 만들어 제출했다고 레지나 채 조이시애틀 푸드 칼럼니스트가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에는 전문구 사우스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지 조리학과 교수, 박형순 찬 레스토랑 대표, 레지나 채 푸드 컬럼니스트, 데이비드 웨인 렌튼 커뮤니티 칼리지 조리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 제공: 조이시애틀(제휴)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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