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의원이 17일 오전 당산동 소재 당서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 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만남은 김 의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영등포갑 지역 내 초·중·고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속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의원은 “지역 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동안 예산이 투입된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추경예산이 투입돼 진행될 사업은 어떻게 진행될 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후에는 학교 내 노후 기기와 시설물 등을 직접 살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준용 구의회 의장과 최웅식 시의원을 비롯해 김길자·정선희·오현숙 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한편, 김 의원은 학부모 간담회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하반기 지역현안 연속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