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센터장 양기주)를 찾아 저소득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잠재력 개발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가죽공예교실 운영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및 사회생활 지원을 넘어서 의사소통 보장을 통한 사회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 수어중계통역 및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기주 센터장은 “소통과 나눔의 실천으로 마련된 뜻 깊은 후원금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재능 개발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가죽공예교실은 7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12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