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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 보편적 여성인권 회복과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 등록 2019.08.23 13:10:0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김미순)는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과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미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은 직접 거리로 나와 평화와 여성인권, 역사적 진실 바로 알기, 보편적 여성인권 회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회복,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참여 등이 적힌 피켓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인권의 회복과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 현장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을 비롯해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김화영 영등포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협의회 임원들을 격려하며 여성인권 회복과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한 역사적 진실 알리기에 응원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김미순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최근 일본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전시를 중단 당한 것과 관련해서 여성의 인권회복과 여성과 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 보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이제 20분 밖에 계시지 않다”며 “이 분들이 모두 계시지 않게 되면 일본에 의해 역사적 진실이 이대로 묻힐까 걱정이 된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반드시 알아주었으면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는 영등포 지역 내 21개의 여성단체들의 연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미순 회장은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로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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