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나 총 확진자는 11,5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36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15명, 서울 13명, 인천 8명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1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1명은 입국 후 서울에서 확인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93만9,851명이다. 이중 89만9,38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2만8,92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72명으로 집계됐으며, 완치후 격리해제된 환자는 24명이 추가돼 총 10446명이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와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경기, 지난달 말 인천지역의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