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1,59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1,590명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46명, 해외유입은 3명이다. 또한 지역별로는 서울 19명(지역감염 17, 해외유입 1), 인천 17명(지역감염 17), 경기 12명(지역감염 11, 해외유입 1), 대구 1명(지역감염 1)이다. 49명 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또한 전날 사망자가 1명 늘어남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며, 현재까지 21명이 격리해제돼 총 1만46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수도권에서 신규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감소했으나, 지난달 말 경기인천 지역의 교회들에서 진행된 각종 소모임 집단감염의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