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용우)은 지난 13일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심수현)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용우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수현 센터장은 “앞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4년 6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영등포·구로·금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보호·치료·의뢰·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