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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안내> '윤통령이 왔다'-이은집 작가, 정치풍자 가상소설 출간 화제

  • 등록 2021.05.24 14:45:1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20대 대선을 9개월여 앞두고 한국 최초로 대선 후보자를 주인공으로 한 가상소설이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요즘 지구촌을 휩쓰는 아이돌 그룹 BTS의 노래 ‘다이나마이트’처럼 한국정치를 바꿀 폭발력을 가진 ‘별종 스타일’ 윤석열 후보가 출마해 “국민과 연애하러 나왔다”며 꿈에 세종대왕을 알현해서 ‘덕치정치’를, 이순신 장군과의 환상여행으로 ‘국가안보’를 배운다.

 

대선 후보로서 지방순회 대신 ‘기쁨인’, ‘슬픔인’, ‘희망인’, ‘고독인’, ‘달인’을 만나 국민의 꿈과 희망을 찾으며, 선거유세는 ‘20대선 국민대축제 콘서트’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치고, 이승만·박정희·김대중 대통령을 꿈에 만나 ‘대통령 특강’을 받는다는 도발적, 파격적, 충격적인 내용이다.

 

작가는 ‘글신’에 들려 단 6일 동안 60시간 만에 이 소설을 집필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다고 한다.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 K-POP의 뒤를 이어 ‘한류소설 1호 작가’임을 내세우는 이은집(필명 오뉴벨) 작가는 가상소설 ‘윤통령의 왔다’에서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넌덜머리 나는 이 나라의 구태 정치판에 대한민국 유권자가 뿔났다! 대지진 같은 정치 쓰나미가 휩쓸면서 종래의 대선과 전혀 다른 ‘별종 스타일’ 윤석열 후보의 태풍이 몰아친다! 그리하여 ‘정치개혁의 시대는 열릴 것인가?’라고 통렬한 화두를 던진다. 또한 작가는 대한민국은 20대 대선에서 ‘구태정치를 깨는 정치쿠데타’를 통해 정의, 공정, 복지, 평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꿈을 펼쳐 보인다.

 

 

이은집 작가는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내 공립고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했다. 소설로는 ‘학창보고서’ ‘스타 탄생’ ‘통일절’ 등 35권의 저서가 있다. 또, 작사가로도 활동해 1982년 MBC대학가요제 금상곡 ‘윷놀이’ 외 80여 곡을 작사했고, 방송작가로 KBS, MBC, EBS 등 라디오와 TV에 3천여 회의 출연과 13만여 매의 방송원고를 집필했다.

 

한 평론가는 "헤세 문학상, 타고르 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등 16개 문학상 수상자인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충격과 끊임없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작가의 열정으로 독자들을 놀라움과 즐거움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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