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보훈청,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시구 실시

  • 등록 2021.06.07 17:57:3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일 현충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시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베어스 측 시구자로 나선 이지훈 선수는 2010년 대대훈련 중 장갑차 전복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수차례 수술과 재활을 견뎌내는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 아픔을 딛고 재기,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지훈 선수는 현재 상이군경 체육회 양궁선수로 새 도전에 나서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이지훈 선수는 시구에 앞서 “뜻깊은 날에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충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국위선양을 실천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 민간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민간 기관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9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5월 중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건설사는 6월부터 대상 가구의 현장 실측을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