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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혁신‧공정 교육위원회’ 구성

4차산업혁명 디지털시대 맞아 미래교육 대전환 준비

  • 등록 2021.06.08 15:29: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edu+tech) 방식을 도입해 공공 차원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학습 환경이 가속화되어 더 이상 미래교육 환경으로의 대전환을 미룰 수 없는 시점에서 ‘온라인 교육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격차 심화에 대응한다는 목표”라며 “공정한 교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우선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은 물론, 대안교육기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대상이 된다.

 

향후에는 평생교육까지 영역을 확장,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한 일자리 손바뀜 때문에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도 활용한다. AI‧로봇 같이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혁신‧공정 교육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서울시 미래 교육지원정책 수립을 본격화한다. 위원회는 민관 협업구조다. 우리 사회와 교육 분야에서 당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행정과 민간의 협업을 통한 정책 실현방안을 검토한다. 교육계, 산업계 등 각 분야의 현장밀착형 전문가 15인과, 관련 분야 서울시 간부 2인(당연직) 등 총 17인으로 구성됐다.

 

오세훈 시장은 8일 오전 9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서울 혁신‧공정 교육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자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위원회는 1차 정기회의를 갖고 조전혁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서울 혁신·공정·교육위원회 운영계획’ 보고(서울시 평생교육국)와 ‘(가칭)서울미래교육비전’에 대한 발제(이혜숙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울 혁신‧공정 교육 위원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공정 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 6개월 간 월 1회 이상 전체회의와 분과별 심층논의를 통해 핵심과제를 도출한다.

 

서울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교육분과’, 교육 양극화와 사각지대 문제 개선을 위한 ‘공정‧다양성교육분과’, 직업과 연계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분과’를 운영한다.

 

 

혁신교육분과는 과학 기술과 교육 분야를 융합한 에듀테크 산업분야 발달에 따른 세계적인 ‘교육산업 허브도시’ 조성 방안, 중장기적으로는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 등의 혁신 교육모델 도입도 논의한다. 위원은 문기봉 한국스마트인증 대표, 유인식 유비온 에듀테크센터 전무, 이혜숙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전혁 전 국회의원,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 허두회 SK mySUNI SV 컬리지 리더 등 6명다.

 

 

공정‧다양성교육분과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이 가능한 대안교육기관 지원 및 증가추세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논의해 교육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위원은 강명규 스터디홀릭 대표, 김영미 법무법인 숭인 변호사,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백승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이은주 경일고 교사 등 5명이다.

 

평생직업교육분과는 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 등 사회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는 평생교육 기반사업을 고민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AI・로봇의 단순 반복 업무 대체 추세에 따라 직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위원은 김경애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인재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여명 서울시의회 의원,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 등 4명이다.

 

아울러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당연직 위원이다.

 

각 분과에는 서울연구원,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등 서울시 전문연구기관도 참여해 의제 발굴 및 계획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는 미래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포럼’도 개최한다. 이를 토대로 올 연말 중장기 교육지원정책인 ‘(가칭)서울미래교육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림동 대창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행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4월 28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창신협 총무과 직원들은 이날 도림동 소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여 금융과 금융회사, 은행, 상호신용금고, 돈을 모아서 쓰고 지키고 불리기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아이들을 만나 대형마트 및 화폐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경제 골든벨. 전통시장 및 키오스크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창신협 직원들은 “그동안 배웠던 금융지식을 활용해 아이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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