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수능일 특별교통대책 추진

  • 등록 2021.11.17 09:09:2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등포구에는 영등포여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등 일반 시험장 총 6개교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선유고) 1개교, 경증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특별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 등 8개교 학교에 시험장이 설치되어 총 2,997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능 당일 많은 인원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우선 시험 전날인 11월 17일에는 시험장과 관할 동주민센터에 시험장 주변 주차제한 안내문 부착을 요청하고, 시험 당일에는 단속원 2명씩 6개 팀을 이뤄 각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교통정리에 나서며, 수능 교통대책을 총괄 전담하는 교통대책상황반도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각종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무료 수송차량 지원도 나선다. 동별로 지정된 안내지점에서 동주민센터 행정차량과 자원봉사차량 총 36대, 12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주요 안내지점은 ▲영등포역 1번 출구 ▲대림역 ▲양평역 ▲신풍역 ▲문래역 등 총 18개소이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에서도 자원봉사 차량을 지원한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문래역 사거리에 배치되어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승용차 5대를 이용해 수험생 수송을 돕는다.

 

수송지원을 위한 차량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여유분이 비치되며, 탑승 전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험 당일 6시부터 8시까지 시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했으며, 서울시에서도 지하철을 증회 운행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구민분들께서는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구는 안정감 있는 시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음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시험장 주변 사업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소음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마을버스 전 노선은 전체 시험시간대 경적과 급출발‧급제동을 지양하고 저속으로 운행하도록 해 소음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오랜 기간 애쓴 수험생들이 편안한 가운데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안전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 활동과 수송대책 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 지원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시험 당일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영등포구 교통대책상황반(02-2670-4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림동 대창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행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4월 28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창신협 총무과 직원들은 이날 도림동 소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여 금융과 금융회사, 은행, 상호신용금고, 돈을 모아서 쓰고 지키고 불리기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아이들을 만나 대형마트 및 화폐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경제 골든벨. 전통시장 및 키오스크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창신협 직원들은 “그동안 배웠던 금융지식을 활용해 아이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