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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용수 할머니, 靑 찾아 위안부 문제 유엔고문방지위 회부 촉구

  • 등록 2022.01.25 14:42:4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가 25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가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육성철 청와대 행정관을 만나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지지하는 다른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94)·박옥선(97)·이옥선(94)·이옥선(92)·박필근(94) 할머니의 서명 등을 전달했다.

 

이 할머니는 서한 전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을 위해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AT로 가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거(서명)를 받아서 읽어보시고 꼭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루려면 한국과 일본 모두 동의해야 하지만, CAT 회부는 일본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이 할머니와 동행한 김현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추진위) 대변인은 "이 할머니가 답답한 마음에 직접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가 할머니들께 사정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았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대통령께 절절한 호소가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 왔다. 청와대에서 성의 있는 답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할머니들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답이 없으면 한 달 뒤 이 자리에서 시위라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할머니와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제도가 피해자 개인에게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강요한 범죄행위라며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29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지난달 1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이 같은 요구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15일에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만나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촉구한 바 있다.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2025년도 3분기 정례회의’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는 20일 오전 구청 지하 3층 을지연습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경제·정치·행정 등 대내외 여건의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지역통합방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발전시켜 철저한 국가안보 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도 을지연습 기간 중 근무자 격려와 훈련 상황 점검을 위해 을지연습상황실에서 진행했다. 당연직 의장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원국 부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오재경 소방서장, 한미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호 재향군인회장,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민방위 팀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안보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1대대 정작 과장과 국가정보원 담당 팀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 결과와 안보 현안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김원국 부의장이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군 및 근무자들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회의 후 최호권 구청장과 위원들은 구청 광장과 지하 2층 상황실로 이동해 국군 및 북한군 장비를 관람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금 을지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훈련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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