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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경덕 교수,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Chinese New Year’는 잘못된 표기”

  • 등록 2022.02.07 09:17:4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Chinese New Year’는 잘못된 표기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초반에 등장한 ‘Happy Chinese New Year’의 문구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설날을 맞아 큰 행사가 진행돼 왔고, 이로 인해 뉴스의 한 장면으로도 많이 소개가 되어 ‘Chinese New Year’로 인식되어 온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설날이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수는 “아무리 자국에서 개최한다 하더라도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 양 소개하는 것은 문화 패권주의적 사고방식이자 올림픽 정신에도 위배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특히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서 교수는 전 세계에서 잘못 사용된 ‘중국 설’(Chinese New Year) 표기를 ‘음력 설’(Lunar New Year)로 바꾸는 캠페인을 펼쳤는데, 중국 관영매체 등 다수의 언론이 보도하면서 중국 누리꾼의 표적이 됐다.

 

이에 서 교수는 “개인 SNS 계정에 악플 테러를 자행했고, 어떠한 논리도 없이 감정적인 욕과 ‘설날도 훔쳐가는 도둑국’이라며 어이없는 주장만 펼치는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방해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음력 설’(Lunar New Year) 표기를 국제 표준 명칭으로 바꾸기 위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전 세계 누리꾼에게 널리 알려나갈 나갈 예정이다.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2025년도 3분기 정례회의’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는 20일 오전 구청 지하 3층 을지연습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경제·정치·행정 등 대내외 여건의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지역통합방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발전시켜 철저한 국가안보 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도 을지연습 기간 중 근무자 격려와 훈련 상황 점검을 위해 을지연습상황실에서 진행했다. 당연직 의장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원국 부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오재경 소방서장, 한미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호 재향군인회장,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민방위 팀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안보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1대대 정작 과장과 국가정보원 담당 팀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 결과와 안보 현안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김원국 부의장이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군 및 근무자들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회의 후 최호권 구청장과 위원들은 구청 광장과 지하 2층 상황실로 이동해 국군 및 북한군 장비를 관람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금 을지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훈련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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