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윤홍근 선수단장, "IOC 위원장에 부당한 쇼트트랙 판전 관련해 면담 요청"

  • 등록 2022.02.08 13:25:5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체육회는 8일 중국 베이징의 동계올림픽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직접 항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기도 한 윤홍근 한국 선수단장과 유인탁 부단장, 최용구 쇼트트랙 대표팀 지원단장, 이소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가 나섰다.

 

윤 단장은 "IOC 위원인 이기흥 체육회 회장과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통해 바흐 위원장과의 즉석 면담을 요청해놨다"며 "이런 부당한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바흐 위원장에게)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판정을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윤 단장은 "가능한 방법을 모두 찾아 절차에 맞게 즉석 CAS에 제소하겠다"며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80억 인류 전원이 심판"이라며 "선수단은 어제 현장에서 강력하게 의의를 제기했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IOC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ISU는 이날 오전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의 판정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당했다.

 

또, 중국 선수가 3명이나 출전한 결승전에서도 황당한 판정이 이어졌다.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은 그에게 페널티 두 개를 줬고, 중국의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받았다.

 

 

윤 단장은 "젊은 선수들이 피땀 흘려 가꾼 4년의 청춘을 지켜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선수단장으로서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단을 귀국시키는 등 대회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남은 경기가 더 많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하고,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