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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한카드,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연구소 인증받아

  • 등록 2022.03.25 17:49:0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한카드가 카드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빅데이터 모델링, AI (Artificial Intelligence), 지불 결제 솔루션 연구,개발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라는 정식 명칭으로 활동하게 될 이번 연구소는 59명의 연구 요원이 전담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이종) 데이터 구조에 관한 연구를 비롯한 AI 음성봇을 활용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방안, 디지털 화폐의 네트워크 차단 시 결제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번 빅데이터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신한카드는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디지털 업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빠르게 바뀌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차세대 비즈니스 모색을 통한 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2800만 고객과 월평균 3억5000만건의 카드 거래와 전국 270만개 가맹점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종 업종과 제휴를 통한 데이터를 결합해 연구 개발과 사업성 검토, 솔루션 지원 등을 통한 빅데이터연구소를 자사 싱크탱크로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그동안 310여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 및 컨설팅 프로젝트 520건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협업 통한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 연구 진행 등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왔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로 학습된 AI 상담원이 다양한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AI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400만명의 회원이 애용하는 신한플레이를 비롯해 핸드폰 기종과 상관없이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터치 결제,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에 이르기까지 결제 영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빅데이터연구소를 기반으로 빠르게 바뀌고 전문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R&D)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미래형 신성장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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