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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모집

  • 등록 2022.04.26 08:51: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아동 스스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오는 5월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참여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구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아동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니터링단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권역별, 성별, 연령별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을 골고루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6월 중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기본교육 ▲아동권리 실태조사 ▲아동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제언 활동 ▲행사‧캠페인 참여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우리구소식’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5월 6일까지 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동․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대림동 거리 환경 개선 결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불법 노상 적치물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대림중앙시장 입구(디지털로37길)를 집중 정비 구간으로 지정하고,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대림동 전체 교통사고의 30%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 무허가 거리가게, 입간판 등이 난립한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연초부터 상인, 경찰, 소방, 외국인 단체 등과 7차례 간담회를 열어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지점에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점포에는 안내문도 전달했다. 또한 직능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쾌적한 대림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상인의 자율 정비를 독려하고, 거리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단속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도로를 침범하는 적치물과 고정 시설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그 결과 적치물로 좁았던 보도와 도로가 넓어져 보행자를 비롯한 휠체어, 유모차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운전자의 안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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