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는 구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봄길 걷기 행사를 4월 29일 안양천 바람길 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접수는 4월 3일부터 27일까지 5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이메일(ydp7330@hanmail.net) 혹은 체육회 사무실(도신로 15길 5, 배드민턴체육관 3층)로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체육회가 주관하는 봄길 걷기 행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 시작해 오목교 아래 게이트볼장을 반환점으로 바람길 숲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이며 반환점에서 도장을 찍고 코스를 완주하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성식 회장은 “따듯한 봄과 청춘이라는 단어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 걷길 행사로 건강과 깨끗한 우리 동네 바람길 숲을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