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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기업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5종 판매 확대

  • 등록 2023.04.18 13:24: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4월 19일부터 기업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권종을 기존 일일권(2종)에서 정기권(5종)으로 확대 판매한다. 시민 이용이 높은 정기권까지 법인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친환경 수단이자 브랜드로 자리잡은 ‘따릉이’를 다양한 마케팅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따릉이 수익 다변화와 마케팅 활용을 위해 시설공단과 2021년 6월부터 기업 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정기권 판매권종 확대는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구매 및 구매 문의한 기업으로부터 가장 요청이 많았던 사항으로, 올해 1월부터 추가 개발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회원 수 372만명, 누적 이용건수 132백만 건을 달성해 2018년 대비 회원 수는 3.4배 누적 이용건수는 7.9배 성장했으며, 특히 평일 기준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7시)에 이용량의 33%가 집중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전후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완전히 정착했다.

 

이렇게 높은 대여건수를 기록하는 만큼, 기업 마케팅 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을 구매해 활용하면 참여도와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따릉이’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전체 이용자의 약 60%를 20~30대가 차지하고 있어 청년층 대상의 프로모션과 이벤트에서 높은 효과가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경ㆍ사회ㆍ투명(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소재 개발이나 인프라 확충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친환경 연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판매권종 확대를 통해 전체 이용건수의 80%에 달하는 정기권도 구입이 가능해져 내부 프로모션, 임직원 출퇴근용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현재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일일권 1시간 기준 1,000원으로 최소 구매금액(300만 원) 기준 3,000장 활용 가능하며, 이용 시민 입장에서도 대여 시간 내 반납 시 24시간 무제한 반복 이용이 가능하여 가격 대비 효용이 매우 뛰어나다.

 

한편,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은 법인 사업자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문의 및 세부 구매 절차 등은 서울시(02-2133-2433)나 서울시설공단(02-2290-7148)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따릉이의 친환경, 건강증진 등 공익적 가치와 결합하여 환경ㆍ사회ㆍ투명(ESG) 경영을 실현코자 하는 기업들이 따릉이 이용권을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탄소절감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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