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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2023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23.05.15 10:15:3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3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고 3년 만에 발생한 엘니뇨로 인해 폭우가 잦을 전망이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강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거리 노숙인 등 보호에 앞장선다.

 

 

독거 어르신에게 사물인터넷(IOT)기기를 지원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지원사, 케어매니저가 정기적 방문과 유선 연락을 통해 생활 속 안전 관리에 힘쓴다.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해 온열 질환, 고독사, 폭염 피해를 적극 예방한다.

 

쪽방촌 거주민,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영등포역 등 주요 밀집 지역의 순찰·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아리수․구급약 등 구호 물품도 배부한다.

 

아울러 구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207개소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그늘막 149개소 확대,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원터치 모기장 지원 등 폭염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 ‘침수 피해 ZERO’, 풍수해 대책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영등포소방서,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침수 발생 시 인명구조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통․반장 등 지역주민, 돌봄공무원과 지역 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특히 작년과 같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원인 분석 및 종합대책 수립’ 용역 실시를 비롯해 동별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빗물받이 덮개 제거 전담인력 배치,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강화 등 빗물받이 유지관리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침수지역 내 도로수위계와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지하 주택, 소규모 상가 등에는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무료 설치로 침수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임시주거시설 지정, 재해구호물자 비축․관리로 풍수해를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이재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한다.

 

 

□ 안전사고 예방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

폭우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형․일반 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C․D․E급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도로시설물 ▲수해취약지역 등을 사전에 점검‧정비한다. 강풍에 대비해 돌출간판, 현수막 게시대 등 옥외광고물도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우기 전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23개소(60문), 유수지, 저류조 등 수방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

 

□ 보건‧위생 관리 강화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다중이용 시설 주변 음식점, 유흥시설, 커피 전문점 등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지수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지도점검,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건강과 영양을 관리한다.

 

또한 여름철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공원, 하천변 등에 해충유인살충기를 279개로 확대 설치‧운영하고 방역단을 구성해 모기유충 실태조사와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분야별 대책을 준비했다”며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대림동 대창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행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4월 28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창신협 총무과 직원들은 이날 도림동 소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여 금융과 금융회사, 은행, 상호신용금고, 돈을 모아서 쓰고 지키고 불리기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아이들을 만나 대형마트 및 화폐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경제 골든벨. 전통시장 및 키오스크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창신협 직원들은 “그동안 배웠던 금융지식을 활용해 아이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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