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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양평2동‧당산2동, ‘2023년 마을 부군당제’ 실시

  • 등록 2023.11.14 15:59: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3일 당산동 부군당과 양평2동 당제터에서 음력 10월 초하루를 맞아 ‘2023년 마을 부군당제’가 진행됐다.

 

부군당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 및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전통제례행사로, 주민들은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부군당제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이규선‧이순우‧임헌호‧최인순‧박현우 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구에서는 전통적으로 마을신, 산신, 부군님 등에게 주민들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오고 있으며 제당은 이러한 제례(祭禮)의 장소로써 현재까지 마을 곳곳에 남아 있다.

 

 

구는 영등포의 얼과 애환이 깃들인 주요 유적을 자체발굴하고, 지역주민에 의해 면면히 그 명맥을 이어 내려오는 향토민속제례의식을 후세에까지 계승·보존하기 위해서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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