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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농업전문가 꿈꾸는 서울시민 찾습니다''

  • 등록 2024.02.16 16:20: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27일부터 2024년 상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2012년 첫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22기를 운영, 9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17회, 80시간의 도시농업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 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채워진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 소재 농업 관련 기관 또는 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 관련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27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며, 3월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및 경력증빙서류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시민교육팀)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 1길 83-9) 또는 이메일(tlals9357@citizen.seoul.kr)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로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3월 19일 오후 3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o.seoul.go.kr)을 참고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02-459-8994)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준 높은 농업 기술 교육으로 생활농업 분야 우수한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상 속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전문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스포츠클럽 시간 늘린다…국교위, 교육과정 변경안 의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가 신설되는 데 이어 중학교 스포츠클럽 시간도 늘어난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중학교 스포츠클럽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청소년 체력 저하 문제가 심화했다며 초등 1∼2학년 신체 활동을 늘리고자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교위는 지난 달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신설을 위해 교육과정을 바꾸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교위는 중학교 교육과정 변경 사항이 2025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올해 8월까지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또한 교육부가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방안'을 수립해 교육과정 개정안 심의·의결 전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국교위는 이와 별도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 대전환시대 미래교육 방향 ▲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 대학의 격차해소 및 균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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