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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부교육지원청, 천재교과서 밀크T와 ‘2024년 학원 등 수강권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4.03.06 10:17: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2024년 ‘학원 등 수강권 지원사업(러닝투게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8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천재교과서 밀크T(대표 박정과, 임형진), 구로구·금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용희, 정성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와 온라인 교육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학원 등 수강권 지원사업(러닝투게더)’은 2015년부터 희망계층 학생들에게 학원과 교습소 운영자의 교육기부를 통해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으로 지역교육청 최초로 운영 중인 사업이다. 2023년에는 24개의 학원이 참여하고 교육의 기회가 절실히 필요한 45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해 총 119,170,000원의 교육기부금을 지원했다.

 

2024년에는 오프라인 학원을 넘어 온라인 원격학원까지 참여를 확대하여 천재교과서의 인강 서비스 밀크T와 협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 희망계층 학생들에게 상시적 학습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로구·금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서울시의 저소득층 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교육지원 플랫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50~80%이하 가구의 소외계층 학생 10명을 발굴‧추천해 지속적인 학습관리를 통한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참여학원에 대한 기부영수증 발행 및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해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문수 교육장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사업이 확대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뢰있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해 교육격차 해소와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산선복지회,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공동체 영화상영회’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산선복지회(이사장 정명철, 이하 산선복지회)는 오는 29일 영등포산업선교회관(위원장 김명준, 총무 손은정)에서 영등포지역 노숙인들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을 초청해 2024년 공동체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산선복지회는 IMF 사태 이후 영등포지역에서 노숙인 보호와 상담, 자활근로, 자립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온 햇살보금자리 노숙인일시보호시설(시설장 김기용)의 운영법인이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영화’를 매개로 대화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이사장 최규창. 집행위원장 강신일, 이하 모기영)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모기영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은영 화평론가가 상영작 소개 및 관객과의 대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소외계층인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영화 상영 소식에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동현)도 나섰다. 2001년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인원 76만 명을 돌파하며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을 중심으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영화 상영과 문화행사를 진행해온 사회공헌·문화복지사업 ‘찾아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가정의 달 나눔 봉사 실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헤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년과 같이 참여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 쌈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행사 당일에는 12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장난감, 과자 등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와 정을 나눴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일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동,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하여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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