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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관내 모든 초·중학생에게 ‘과학문화 이용권’ 제공

  • 등록 2024.05.30 09:14: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과학문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초·중학생 2만 명에게 ‘과학문화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중학생(7세~15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1인당 연간 3만 원(복지 대상자 5만 원) 상당의 과학문화 이용권 카드를 제공한다.

 

과학문화 이용권은 ‘유형① 국립 과천과학관 제휴 회원권 ’ 또는 ‘유형② 일반 과학문화 이용권’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복지 대상자는 선택 없이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국립 과천과학관의 경우 3만 원 상당의 제휴 회원권을 지원한다. 제휴 회원은 ▲상설전시관 입장 무료(본인) ▲무료입장권 4매 제공(동반고객 등) ▲천체투영관 관람료 50% 할인 ▲천문대 교육비 20%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일반 과학문화 이용권 사용처는 ▲국립 어린이과학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노원 천문우주과학관 ▲부천 로보파크 등 4개소가 있으며, 입장료, 교육 및 체험 등 프로그램 이용 시 자동 차감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한 달을 온라인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해 동주민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6월 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안내문과 카드를 먼저 배부하고, 수령한 카드를 ‘영등포 아동청소년 과학문화 이용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및 등록하면 승인 후 사용 가능하다.

 

법정대리인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다. 6월 16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학생은 6월 24일 사용 알림 메시지를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7월부터 11월까지는 상시 신청 기간으로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영등포 아동청소년 과학문화 이용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아동청소년 과학문화 이용권 또는 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우수 체험 후기 공모 사업을 통해 과학문화 기관을 방문한 중학생 10여 명을 선정해,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과학문화 이용권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과학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전국 광역단체와 우수 디자인 기술력 나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에 디자인 기술력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서울 광역 상생협력'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행정에 디자인 가치를 도입한 국내 첫 광역단체다.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에 지정되는 등 도시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기술 지원 ▲디자인 성과물 지원 ▲디자인 공동개발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다른 광역 단체의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서울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을 '자문단'으로 매칭한다. 지하철 노선도, 펀(Fun) 시리즈, 러너스테이션 등 국제디자인어워드(iF)에서 수상한 서울시 디자인에 대해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여 이를 본격적으로 공유하기 위함이다. 다른 시도로부터 특정 디자인 기술에 대한 지원 요청 시 단순 자문이나 벤치마킹을 넘어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서울시 전문인력이 실제 개발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돕는다. 서울시와 해당 자치단체가 공동워크숍을 열어 도시가 처한 디자인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부산의 경우 이미 서울시와 지난달 27∼28일 부산에서 '서울-부산 디자인정책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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