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민주평통 동우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2월 28일 양평동에 소재한 모 음식점에서 한천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 모임을 가졌다. 한천희 회장(현 영등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해년 새해에는 회원 모두의 가정에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천희 회장은 이날 생을을 맞은 세명의 회원들에게 축하 케익을 선물 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7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세탁기 지원 사업, '아름다운 동행’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국 리사이클센터 대표 8명이 함께 했다. 전국 리사이클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에 15kg 세탁기 1,000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이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광주, 부산 등 11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세탁기 지원 행사를 열고 있다. 리사이클센터에서 지원하는 세탁기는 재활용 제품이 아니며, 행사 수익금을 통해 새 세탁기를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폐가전 제품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시켜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계시는 리사이클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개인으로서도,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서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말미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체육발전위원회 이성만 회장을 비롯한 조경림 수석부회장, 김성원 홍보부장, 윤석성 사무국장 등 회장단 4명이 1월 8일 오후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본지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신년 덕담을 나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시민투표에 의해 선정된 30개 사업의 실행을위해시정협치형 사업 77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시정협치형 사업이란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서울시 사업부서와의숙의과정을 거쳐 예산에 편성하고 사업 추진 모든 과정(계획수립→실행→평가→환류)을 제안한 시민과 집행부서가 협의하여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말한다.2019년도 분야별 내역을 보면 복지·장애인·청년·아동·교통·기후·생태·IT등 시민 접점에서 다루어지는 3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도 사업은시민이 제안한 사업 중 시민과 행정(사업부서)이 함께 3단계숙의과정을 거쳤으며, 예산은77억 8천만 원으로 작년도 사업비 42억 5천만 원에 비해 83% 늘었다.이는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사업 제안뿐만아니라 사업의 실행에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협치형 사업에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yes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02-2133-6573, 6558, 7781, 779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 시민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www.y-sisul.or.kr)이 2018년 12월부터 도림동소재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의 주차장을 심야시간 유료로 개방한다. 평소 도림동지역은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컸고, 이에 공단 측이 배드민턴 체육관을 운영하지 않는 심야시간에 주차공간을 개방하기로 한 것. 배드민턴체육관은 12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주차공간 20면을 제공 중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22시부터 익일 06시30분까지이고 주차장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비용인 월 1만 원을 수납해 운영 중이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등 특정지역의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현행법상 중기부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범위는 낙후 산업단지로 한정돼 있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자연재해 등이 발생시, 이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전면 개편하여,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포항 지진 등과 같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및 자연재해 발생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권칠승 의원은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그것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산 GM공장 폐쇄, 부·울·경 조선업 위기 등과 같이 지역 주된 산업의 위기로 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겪을 때 제때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65세 이상 서울 시민 3,034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는 2016년 조사와 연속성을유지하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일부 문항들을 추가했다. 건강, 경제, 사회·여가·문화 활동, 주거 등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3.4점으로, 2012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서울시 거주 노인 10명 중 6명은 독거 또는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에속해 있으며, 향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86.3%)이 압도적으로 많아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관한 욕구를 보였다. 서울시 거주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5세이며, 10명 중4명은 75세 이상이라 응답하여, 노인복지법의 기준 연령인 65세보다 높게나타났다. 2018년 현재 서울시 노인은 평균 1.8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응답자의 13.7%가 우울 증상을 나타냈다. 서울시 거주 노인 중 35.1%는 일을 하고 있으며, 주로 단순 노무직(34.4%), 판매직(25.8%), 서비스직(25.1%)으로 종사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서울시 노인이 여가를 위해 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재즈의 산증인이자 선구자인 이판근을 대상으로한 두 번째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30여년간 재즈에 산실이었던 ‘기자촌 집’에서의 철거 전 마지막 모습이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전시된다. 이판근은 대한민국 재즈에 가장 중심에 있는 수많은 연주자가 어김없이 거론하는 한국재즈의 스승이자 가장 중심에 서 있는 연주자 겸 이론가, 작곡가이다. 대한민국에서 이판근을 빼고 재즈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천재적인 연주, 작곡, 편곡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한국 최고의 거장이다. 처음 색소폰 연주자로 출발했던 이판근은 베트남 전쟁으로 미8군 무대가 급감하는 시절에 악기를 베이스로 바꾸게 된다. 이후 1960년대 팝 음악에 밀리면서 1970년대 재즈의 암흑기로 이어지는 시기를 견뎌내고 1985년부터는 연주를 접고 곡 작업과 후진 양성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오늘날 강태환, 김수열, 최선배, 신관웅, 정성조 등의 명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또한 이정식, 조윤성, 임인건, 전성식 등 수많은 재즈음악가와 심수봉, 인순이, 윤수일, 김종진 등 대중 가수들까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저출산 극복을 위해산후조리비와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열린육아방, 권역별 맘든든센터를 조성해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든다. 구는 우선 자체 예산을 확보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에 따른 건강관리사 파견비용을 구에서 추가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구는 기존 첫째아 출산 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에만 산후조리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확대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산후조리비 지원받게 되면 건강관리사 5일 이용 기준 본인부담금은 최대 21만 6천 원에서 5만 6천 원으로 확 줄어들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태아유형별, 소득구간별, 서비스 기간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2670-4744)로 문의하면 된다. 단,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 장애인‧결혼이민‧희귀난치질환 산모 등은 소득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난임 부부 시술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1월 7일 오전 11시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2019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큰 절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2019년도 새해를 맞아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속에서도 대한노인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신년인사회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과 화합,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의 현재의 모습은 우리 미래의 모습이며, 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의 어르신복지는 우리사회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르신 복지는 결국 모든 사회 구성원을 위한 복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복지의 핵심은 건강과 일자리”라고 강조하며 “좋은 일자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복지서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서울특별시의회도 성심을 다해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대한노인회 김성헌 서울시연합회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강의 여름 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가 2월 8일까지 실시된다. 5회를 맞이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는 문화예술단체들에 대한 지원은물론 청년문화예술단체의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 올해 공모 과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공연·퍼포먼스형,한강밀착형,페스티벌형 등 3가지 부문 중 한가지를 택해 기획하면 된다.제안한 프로그램이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규모에 따라 5백만 원에서부터 최대 30백만 원까지 개별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아 축제를 통해 직접실현할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행사 추진에 필요한 공연비, 운영비, 홍보 및 시설물 설치비등으로 사용가능하며, 더불어 한강공원 장소 사용 협조 및 전문가 컨설팅,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의 기획·실행 지원까지 제공한다. 참가는비영리 목적의 시민․예술단체(아마추어, 전문예술인), 대학교,동호회 등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심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여름한강’과 ‘축제’를 연결시켜 줄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응모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 뮤지컬 대표 시상식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시상식답게 축하공연 역시 지난 2018년 한국 뮤지컬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로 화려한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최다 노미네이트된 뮤지컬 ‘웃는 남자’를 비롯해 ‘마틸다’, ‘모래시계’, ‘베르나르다 알바’, ‘엘리자벳’,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빈센트 반 고흐’,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망의 오프닝은 한국 뮤지컬 60여 년 역사를 상징하는 무대로 꾸민다. 배우 박정자, 김소현과 아역 배우 유시현, 전예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배우들이 들려주는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는 한국뮤지컬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응원하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의미를 한 눈에 보여준다. 이어서 강홍석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키치’로 관객과 소통하며 시상식의 막을 화려하게 열고 1회부터 이어 온 ‘올해의 관객상’도 특별한 세리머니로 준비된다. MC 이건명과 쇼머스트팀이 마련한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메들리’는 이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쇼로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지난 1월 4일 오후 창동플랫폼61에 위치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워크숍룸에서 ‘서울시 동북4구 시의회 합동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북2권 생활권계획, 동북4구행복플랜 등 현재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의원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경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4)과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동북4구 시의원 11명(김춘례·성북1, 최정순·성북2, 강동길·성북3, 최선·강북3, 안광석·강북4, 김광수·도봉2, 송아량·도봉4, 오한아·노원1, 이은주·노원2, 채유미·노원5, 송재혁·노원6)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지역발전본부 동북권사업과 등 동북4구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부서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시의원-관계공무원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펼쳐졌다. 본 행사를 주최한 이상훈 의원은 “성북·강북·도봉·노원 4개구를 대상으로 수립된 동북2권 생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이 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 박기열부의장과 '올해 들어 달라지는 병무행정 소개'와 병무청의주요역점사업 등 현안을 공유하며 병역명문가 지원조례 제정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모바일 병역의무부과통지서 발송 시행,병역의무자 입영여비 인상,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민생현장에 사회복무요원 확대 배치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하고,병역이행이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는 병무청의 역점 사업을 공유하며 양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병무청은 현역대상․사회복무요원․예비군 등 전국 병역의무자의 20%인 1백6십여만 명의병역자원을 관리한다. 전국 14개 지방병무청 중 병역자원과 직원수 등 규모가 가장 크며, 병역정책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반응 등을우선적으로 알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지난 해 서울시의 5개 기초 자치구(강북, 영등포,동작,동대문,구로구)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해 힘 써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해당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은 구에서도 조속히 관련 조례제정 등을 통해병역명문가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