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등록관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등으로 고혈압‧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 혈액검사기기와 체지방측정기를 1대씩 비치하고, 간호사 2명과 영양사 2명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파견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2월 시작한 검진은 현재까지 총 175회 진행됐다.9500명의 주민들이 검진에 참여했으며, 이 중 8457명(89%)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치료를 유도했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체지방, 콜레스테롤 등이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이나 유소견자에게는 보건소 영양 및 운동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고혈압당뇨상담실을 통해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돕고 있다. 보건소 2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상담실은지난해 2월 문을 열고 ‘만성질환 예방교육’, ‘고혈압‧당뇨병 자조모임’ 등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위험요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은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나눔의 자리로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장애인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정과 희망을 느끼게 하고 후원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등포구 구립장애인복지시설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회장 김금상)이 주최한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 본행사, 후원물품 전달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내장애인 및 후원자 1,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 문화공연으로 장애어르신들의 ‘핸드벨 공연’과 행복드림예술원의‘난타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 핸드벨 연주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벨칸토 핸드벨’ 이라는 음악활동 동아리로 활동 중인 장애인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장애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음악활동을 통해 극복하고 있는 이들의 무대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열정적인 난타공연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함께 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시민이 일상생활과 생업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6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원보증 폐지 또는 개정으로 취업활동 활성화'과제는 취업준비생이 취업활동에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 신원보증의대상을 재무, 회계, 기술 등 관련 특수직으로 제한하고, 사용자가 보증요청을 할 수 있는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취업활동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6명의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을 수여하고,선정된우수과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에 법령·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은퇴선수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오는12월13일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개최된다. 김영주 의원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2017은퇴선수 생활실태조사 및 진로지원 사업개발'에 따르면40세 미만의 은퇴선수1,7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열 명 중 네 명(35.4%)이 은퇴 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취업을 한 경우에도 절반이상(59.9%)이 비정규직이었고,월 수입이2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 경우도38%에 달했다. 김영주 의원은 "은퇴선수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말했으며,이날 자리에는 은퇴선수19명과 평소 은퇴선수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유승민IOC위원,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체육국장,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2일 서울로7017에서 겨울 퍼레이드 축제, ‘2018 서울로 산타모자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서울로에 식재된 꽃과 나무가 겨울나기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12개의 탄생 별자리와 형형색색의 조명이 설치되어 별 빛이 내리는 환상적인 겨울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미세먼지 성분)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6월 28일 양재역 강남대로 차도상에 설치한 광촉매 포장재의 효과를10월 말까지 검증한 결과, 미세먼지(질소산화물)가 포장면에서 시공전보다 1.5배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질소산화물은 28%를 차지한다.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흡수하는등 정화기능을 가진 촉매제로 대기정화, 항균, 탈취작용 등 다양한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시가 금년에 처음으로 도로포장에 적용했다. 효과검증을 위해 도로포장에 흡착된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비교측정해봤으며, 그 결과 광촉매재를 포장한 면에 흡착된 질소산화물 농도가포장하지 않은 면보다 1.5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이포장면에 흡착되면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 확산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보고 있다. 지상 공간의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 검증을 위해시험포장 구간에 위치한 대기측정소(지상 3m 높이에서 관측)의3년치 평균데이터를 분석한결과 질소산화물 발생량은 ‘16년~‘18년까지 감소 추세였으며, 머물지않고 흐르는 공기의 특성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10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2개 부문 장관 표창과 함께 총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일자리 복지를 선도하는 영등포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평가다.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총 13개 분야에서 평가가 실시됐다. 이 중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단독 수상이며, 전국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월등한 성과를 거둬 일자리 자치구의 위상을 높였다. 구는 지역적 특성들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 복지, 보건서비스 등 3개 분야 57개 사업을 추진, 총 1,786명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대표 사업은 ▲노인이 직면한 심리적·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老-老 상담서비스를 통한 시니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만타이베이국제마라톤’ 대회가 12월 9일 오전 6시(현지시각) 타이베이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은 지난 9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타이완마라톤협회 판쟝쥬 회장과 ‘마라톤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회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이규운 회장이 선수단과 함께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분당마라톤클럽의 이금복(여, 52세) 씨가 연대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만마라톤협회 차오얼중 이사장은 2019년에 양국 마라톤 관광 교류를 위해 4월 21일에 개최될 ‘여의도벛꽃마라톤대회’와 9월 22일 개최될 ‘서울국제직장인 마라톤대회’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당산1동, 양평1·2동)이 7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실천 부문 서울복지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윤준용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왔으며, 늘 현장을 발로 뛰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현재 제8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구의회를 이끌고 있으며, △제6대 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양평동 새마을금고 이사(전) △새마을지도자 양평2동 협의회장(전) △사단법인 충효예 영등포지회 부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소외계층 지원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준용 의장은 “구의원이 되기 전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원(당산1동, 양평1·2동)이 7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실천 부문 서울복지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용주 의원은 5선 의원(제1·2·4·7·8대)으로서 1991년 제1대 의회를 시작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함께 해왔으며,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해 2년간 구의회를 이끌고 현재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제20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개인보호 장비 및 물품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을 보였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전) △영등포구청 학교예산심의위원회 위원(전) △영등포구청 보육심의위원회 위원(전) △당산초, 양화중 육성회장(전)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6일 오후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한 당산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119안전센터 증축 및 재배치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당산119안전센터는 1994년 준공후 24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연 면적 400.04㎡로 119안전센터 표준면적인 845㎡의 47%로 정도로 협소하여 현장출동 대원들을 위해 필요한 체력 단련실 및 휴게실 등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8월 1일에 착공해 3층 1개층 180㎡를 수직 증축하고 2층 좁은 공간에 모여 있던 식당 등을 재배치하여 빈 공간을 직원 대기실로 활용하고 3층에는 체력 단련실을 새로 만들어 소방대원의 복지환경을 개선했다. 서순탁 서장은 “증축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질 높은 소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 기업 '웹와치주식회사'가 ‘2018 장애인 맞춤훈련 및 사회적 경제기업 취업알선 사업’을 시행해 훈련생 18명 중 6명을 조기취업 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웹와치는 웹,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등이 누구나 평등하게 접근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심사하는 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이다. 이번 '2018 장애인 맞춤훈련 및 사회적 경제기업 취업알선 사업’은 하나금융그룹,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협력했으며, 내년 2월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웹와치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훈련 및 사회적 경제기업 취업알선 사업’을 통해 조기 취업한 훈련생은 2018년 11월 30일을 기준으로 IT분야 3명(시각장애인 3명), 장애인 시민∙사회적경제 기획분야 2명(시각장애인 1명, 뇌병변장애인 1명), 회계분야 1명(뇌병변장애인 1명)"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 17개 시·도의회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서울시의회)이지난 12월 8일 지방재정분권 강화와 관련한 세입예산부수법안들이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문재인표 자치분권의 첫 걸음이 가장 어려운 재정분권에서부터 시작됐다”며 “경기침체와 고용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헤쳐 나가는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새벽 국회가 의결한 2019년도 중앙정부 예산에는 현행 부가가치세의 11%인 지방소비세분을 15%로 인상하도록 하는 '부가가치세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 교부세율을 현재 20.27%에서 20.48%로 인상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지방재정분권 3법이 예산부수법안과 함께 처리했다. 이로써 내년도는 국세 중 3조 3,000억 원이 전국 지방정부의 지방세로 이관된다. 국세인 부가가치세 중 지방세로 전환되는 지방소비세는 안분율에 따라 지방정부에 차등 교부되며, 서울시의 경우 약 4,570억의 세입예산이 추가로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내년도 예산을 심의 중에 있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에서는 추가로 늘어나는 지방재정에 대해서는 추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태화 병무청 차장이 7일 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정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병역의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병역의무자의 관심사항에 대한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김태화 차장은 “앞으로도 정책현장에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병역의무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