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정환 기자]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20일 중앙대학교(동작구 흑석동)를 방문해 김창수 총장을 만나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소요 창출을 위한 업무 협의를 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을 활용하고 있지 않는 관내 사립대학교 총장과의 직접 대면 협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신규 복무기관 및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이뤄 졌다. 김종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 제도에 대한 설명과 소집 적체로 인한 청년들의 학업과 사회진출 지연에 대한 문제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창수 총장은 "깊은 공감한다"며 신규 활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내 신규 복무기관 발굴과 기존 복무기관의 소요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협조와 발로 뛰는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요 확대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19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개최된 '노후인프라 선제적 관리정책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해, 안전의 시대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서울시의 노후인프라 관리를 위한 의회차원에서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의 노후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관리체계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 서울시의 향후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주제 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과장의 ‘서울시 노후인프라 선제적 관리방안’ ▲제2주제 김호경 서울대 교수의 ‘기반시설(PSC 교량) 관리방안’ ▲제3주제 성흠제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의 ‘인프라 노후화 대비, 제도 및 예산 정책방향’의 주제 발표 후 ▲ 서울시의 노후인프라 관리 및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문 의원은 “이제 안전의식의 확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이고, 핵심 가치로 적립되어야 한다”며 “실제적 안전 확립을 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19일 오후최근 건축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민원이 제기된 신길뉴타운5구역 보라매SK뷰 공사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채 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민원 상황을 파악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20일 14시 30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과 민주시민교육 발전을 위한 콘텐츠 및프로그램 공동 개발·실시, ▲ 미래유권자의 주권의식과 민주시민의식배양을 위한 사업 협력, ▲ 상호 공통 관심사와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콘텐츠를 공동개발하고 오는 5월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민주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고]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리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북한이 서해상 북방한계선을 침범하여 벌어진 세 차례의 전투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에서 희생된 호국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정부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 날은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것 외에도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구성하는 세 사건 중 첫 번째는 제2연평해전이다.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는 북한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왔다. 격전 끝에 적을 격퇴했지만, 당시의 불합리한 교전수칙으로 인해 여섯 분의 장병이 전사했다. 약 8년 후인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은 1년 전인 2009년 대청해전의 완패를 설욕하고자 기습적인 어뢰공격을 감행했다. 어뢰가 명중한 천안함은 속절없이 침몰하여 46명의 장병이 전사했고, 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에서 한주호 준위가 희생되었다. 이 사건은 잘 알려진 천안함 피격 사건이다. 이 천안함 피격 사건의 충격과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포탄 170여 발이 연평도를 포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동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영등포중앙산야회(회장 강태원)와 영등포삼각지상인회(회장 박균영)가 17일 경기도 가평균 석룡산과 대금산에서 상인회의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특히 전통시장의 위축을 맞이하고 있는 영등포전통시장의 중앙산야회는 향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의 지원과 함께 젊은층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혁신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양대 상인회의 시산제를 후원한 한국마사회 안계명 영등포지사장은 영등포동의 재래시장 및 상권의 발전을 위해 올해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준비위원회(대표 배기남)가 15일 오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룸비니홀에서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2019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영등포시민연대 회원과 초청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1월 출범이후 영등포시민연대의 지난 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평가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영등포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하고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본단체 창립을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2018년 사업 및 결산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특별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을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를 축하하고 2019년을 다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예술공동체 마루의 노래 축하공연과 평화의소녀상을 배경으로 다짐 사진찍기, ‘영등포시민연대 본단체 창립’을 상징하는 판넬을 완성하는 상징의식 등이 진행됐다. 한편 구교현 제물포·서부간선 환기구 주민 비상대책위원장이 축사를 하였고 신경민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본 총회를 축하했다. 이밖에 오상택 함께노동 준비위원장, 윤미영 영등포여성회 회장, 하지숙 예술공동체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최재성 의원(송파구을)이20일 '군사용 사유지의 배상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국방부가 사유지를 무단 점유 당한 소유자에게 그 침해 사실을 알리고 배상의 기간은 점유기간으로 하며 배상 기준도 주변의 임대료로 한다는 내용이다. 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군은 현재651만 평에 이르는 사유지를 무단점유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파악됐다. 그동안 국방부는 반환ㆍ매입ㆍ임차를 통해 무단점유 상태를 해소하고 있었으나 권리주장을 하지 않거나 무단점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이루어진 재산권 침해 문제는 해소하지 못했다. 현행규정은 군의 사유지 무단점유가 인정되는 경우 국가배상 절차에 따라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배상은 최장5년 이하의 기간에 감정가에 의한 금액만 지급됨에 따라 당사자의 피해에 대한 충분한 배상이 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특별조치법안은 무단점유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무단 점유 사실이 인정되면 토지소유자에게 이를 알리도록 규정했다.아울러 토지소유자에 대한 배상은 무단점유 사실이 인정된 기간에 대하여 인근 유사토지의 임대료를 기준으로 하되 그 기간을 알 수 없는 경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사회복지관 97개소, 노인복지관 35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21개소에 대한 서울형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충실 이상의 분포율은 사회복지관 90.5%, 노인복지관 90.2%, 장애인주간보호시설 65.4%이다.평가지표의 등급은 ▴계량지표는 3단계(탁월-충실-미흡), ▴비계량지표는 4단계(탁월-충실-보통-미흡)로 나눠진다. 먼저 사회복지관(97개소)의 평가결과, 충실(탁월-충실-보통-미흡 순)이상이 90.5%로높은 점수를 얻었다.노인복지관(35개소)의 평가결과 관리지표, 조직역량지표, 사업역량지표에서90.2%가충실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경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에 비해 운영 충실도가 낮은편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충실 이상의평가를 받은 비율은 65.4%다. 시는 평가를 받는 시설 현장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평가지표 개발단계에서 평가지표 공청회, 평가 준비 단계에서 평가 설명회, 평가 종료 단계에서 평가결과공유회를 열어 서울형 평가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 현장의 목소리와의견수렴, 결과 공유를 통한 현장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는서울형 평가결과를 시립 사회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올 한해 387억 원의 R&D예산을 투입해 홍릉(바이오), 양재(AI) 등 신성장 거점(클러스터)을적극 육성하고, 중소·벤처·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상용화(공개평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년 간(‘14년~’18년) 819억 원의 R&D 예산을 투입하여 총 533개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중소‧벤처‧창업 기업에서 1,626억 원에 매출과 817명의 일자리가 창출 효과로 연계됐다.대학‧연구소 대상 원천기술개발 보다는 스타트업‧중소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중심의 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서울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서울시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전진기지로 적극육성 중인 ①홍릉(바이오·의료), ②양재(인공지능), ③G밸리(산업 간융복합), ④동대문(패션)에 총 80억 원을 투입해 R&D 사업을 지원한다.그리고거점 클러스터 육성‧확장을 위해 서울시는 거점에 입지한 기업‧연구기관뿐만 아니라서울 소재 기업‧연구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2018년도 119구급대 활동실적’ 분석 결과 119구급대가 지난 한 해 총 55만 9,519건을 출동해 35만 3,574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구급대는 일평균 1,533건을 출동했으며 이를 초로 환산하면 60초마다 한 건 꼴이다. 환자 이송은 일일 평균 969명으로 89초마다 한 명씩 이송했다.전년대비 출동건수는 2.6%가 증가했고, 이송인원은 3.1% 증가했다. '18년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최근 3년(‘15년~’17년) 평균에 비해 6.2%증가 했으며, 이송인원은 3.8% 증가했다.최근 3년간(‘15년~’17년) 평균 구급출동은 526,658건, 이송환자는 340,737명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통계분석 결과 구급출동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소생률 향상을 위한 ‘병원 전 단계’ 119구급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51세~60세(56,690건, 16%)에서 구급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60대부터 100세 이상까지가 전체 구급대 출동의 43.0%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3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1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21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한다.22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해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8건이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안(정선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홍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진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오현숙 의원) 등 총 4건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정미 의원(정의당)이 3월 18일 GS건설 안동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조성 공사에서 발생한 GS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3인의 사망사고에 대해 “기본적인 설비부실에 의한 후진적 재해로 원청 책임자 구속과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다. 이정미 의원은 “이번 사건은 GS건설의 하청노동자들이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는 지상 20m 높이 데크플레이트의 일부가 붕괴되면서 추락사한 사고이다. 기본적인 설비부실에 의한 후진적인 산재사망사고로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GS건설은 2009년 14명이 사망하면서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된바 있고 2016년~2018년 동안 15명이 사망하는 등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매해 반복되고 있다"며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산재사망의 경우 설비 부실로 인한 떨어짐(2018년 9월 기준, 266명, 36.4%) 등이 대부분인 만큼 원청의 설비 부실, 안전설비 부재 등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만 이런 산재사망사고의 반복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의원은 "매년 발생하는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중 건설업 사망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2018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박성민)가18일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이용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지역국회의원(신경민), 영등포구청장(채현일), 영등포경찰서장(총경 박성민), 외국인자율방범대, 시민경찰홍보단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대림역 12번 출구에서부터 중앙시장 주변에 있는 음식점ㆍ노래방ㆍ유흥업소 대상으로 병(맥주․소주병)을 이용한 우발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박성민 영등포경찰서장은 “흉기를 이용한 범죄는 생명․신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대응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냥 문자 하나 눌렀을 뿐인데,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어요.” "다급한 목소리가 우리 아이 목소리랑 똑같았어요." “비밀번호가 똑같았는데, 메일도 SNS도 다 털렸어요.” "QR코드를 찍었는데 악성 앱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제 지인들에게 이상한 문자가 발송되었어요." 이런 이야기,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쇼핑, 병원, 가족과의 연락까지 모든 걸 처리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의 행동이 우리의 일상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안을 ‘대기업 해킹’이나 ‘영화 속 이야기’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릅니다. 생일과 같은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 카페 와이파이에 무심코 접속하는 사람, 급한 마음에 공항에서 공용 충전선을 이용하는 사람, ‘택배 배송/모바일청첩장/범칙금 등’ 사칭 문자의 송신자를 확인하지 않고 파란 글자(링크)부터 빠르게 누르는 사람, 카드 배송지가 잘못 입력되었다고 다시 전화해달라는 대로 전화하는 사람, QR코드 위에 추가 스티커가 덧붙여져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공용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 이와 같이 해커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평범한 사람들을 노립니다. 하지만 보안을 너무 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임산부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기 위해 맞춤형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숲, 식물을 활용한 체험 강좌로, 임산부가 직접 참여하고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 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태교&놀이법’이다. 강의는 이은영 동화작가가 진행하며, ▲그림책 태교 및 감상법 ▲연령별 그림책 추천 ▲그림책과 동화책의 차이 등 임신‧육아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룬다. 또한 임산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포함했다. ▲아기 첫 그림책&모빌 만들기 ▲스크래치 아트 ‘엄마(아빠)가 그리는 아기 얼굴’ 활동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활동에 필요한 책과 재료는 구에서 제공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을숲 태교’로, 9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6회차로 운영된다. 숲 산책과 친환경 육아 생활용품 만들기가 결합된 융합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오감을 깨우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6회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선유도역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양평2동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ㆍ자전거 이용자 등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이 안양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영등포구 양평동과 문래동은 안양천과 접해 있어 주민들이 산책과 야외 체육활동을 활발히 즐기고 있다. 기존에는 이 지역 주택가에서 안양천으로 연결되는 승강기가 4곳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왔다. 다만 양평교 인근 안양천에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강기가 없어 보행약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 예산 9억 원을 확보하고 구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구는 보행약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양천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설치는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예찬(위원장), 남완현(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예찬 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경제위기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 상황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금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추경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남완현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기정예산의 약 1.1%인 116억 원 증액한 1조 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진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별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인영 의원은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성됐다”며 “그러나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3월 19일 제14차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정식 개회가 예정됐으나, 불출석 증인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철회를 주장하며 개의에 동참하지 않아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며 “신흥식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4차례의 회의개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한 번 회의개최 요구안이 상정됐고, 이어서 27일 정식 개회요구까지 제출된 상황이다. 조사특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안건 처리를 위해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제263회 임시회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되어 있다.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닌 상황에서,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추경이 제출된 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추경은 어디까지나 불가피한 사유로 당초 예산으로는 집행이 곤란한 경우에 한해 최소화해 편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추경 편성은 재정 운영의 계획성과 책임성을 약화시키고,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구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새로운 지출 수요가 발생했다면 합리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과연 그 명분과 필요성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살펴야 할 것이다. 계획 없는 운영은 부담이 되지만, 책임 있는 심사는 희망을 세운다”며 “구민의 안전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꼼꼼한 심사와 세심한 검토야말로 구민의 신뢰를 지키는 길이다.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