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가 10월 31일 오후 5시 지사 회의실에서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단장 이인현)'뚝딱뚝딱' 사회공헌활동수료식을 열었다. 국민연금 수급자로 구성된'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은‘뚝딱뚝딱’ 사회공헌활동을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가 후원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봉사단원은 직접 목공을 배우고 제작한 가구를 장애인 또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가정에 기증한다. 단원들은서랍장, 좌식테이블, 수납장, 책상 등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취약계층 14가정에 기증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된 이 사업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민국 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경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고 신성일은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왔었다. 하지만 지난 3일 갑자기병세가 위독해지자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고 신성일은 지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별들의 고향', '장군의 아들3' 등 영화에 출연했고최근까지도 '태풍', '야관문 욕망의 꽃' 등 지난 50년이 넘는 동안 5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 했다. 고인은 1979년 한국영화배우협회 협회장을 맡았으며 2002년에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2004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영화발전공로상, 2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2013년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공로상 등 영화 부문에서 총 7개의 공로상을 휩쓸기도 했다. 영화계의 큰별의 죽음으로 대중들은 SNS 등을 통해 끊임없이 추도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국영화배우협회측관계자는 "고인께서 살아 생전 영화에 대한 열정과 대한민국 영화계의 획을 그으셨던 만큼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룰 예정" 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10월 31일 3.1운동 100주년 계기 대국민 홍보를 위한 국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참여 토론회’는 3.1운동 100주년 계기 대국민 홍보를 위한 자체 추진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들이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보훈정책에 대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개설된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토론회 주제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과 참석자를 모집하였고, 3.1운동 100주년 홍보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 위촉식도 함께 병행했다. 참가한 대학생은 A씨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서울지방보훈청이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 누고 참여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청장은 이러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2일 동작구 상도동에 소재한 청운보육원을 방문해'사랑과 희망의 IT 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창단 4년차를 맞은 ‘사랑과 희망의 IT봉사단'은 서울지방병무청 정보관리과 직원을 주축으로 결성된 봉사단으로, 업무특성에 맞게 IT 재능 기부와 나눔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날 봉사에는 IT봉사단원과 일반 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IT봉사단이 바이러스 검사와 PC 성능 점검, 컴퓨터 이용 불편장애 조치 작업을 하는 동안, 일반 직원들은 건물 내·외부 청소와 선풍기 세척보관 등 계절용품을 정리했다. 청운보육원은 74명의 원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과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 봉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청운보육원은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사회복무기관이기도 하여 근무지 담당자에게 병무행정업무 사회복무포탈 시스템 활용 팁을 교육하고 시스템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의 재능기부 활동이 보육원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며 "오늘 활동으로 느끼고 배운 따뜻한 마음을 국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남북평화교류연구회가 지난 31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는 남북교류협력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남북평화교류연구회’는 남북교류협력정책을연구하고, 서울시정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9월 출범한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39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이 각자의전문성을 바탕으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여러활동을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30여 명의 서울시의원들이참석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있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제가 끝난 후 9월 평양공동선언이후의 남북교류협력 현안과 의제,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역 단위에서의 남북교류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국민적 분위기 조성이필요하다는 여러분의고견을 모아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위해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황인구 공동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남북관계에 대한 박주민 최고위원의 혜안과 한반도 평화체제에 여러의원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
[영등포신문=이길로 시민기자] 2일 11시 15분 경, 당산역 사거리 당산지구대 앞에서 좌회전을 하던 레미콘 차량이 교통 신호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형 신호대가 쓰러져 인도를 덮치고 인근 신호등에 전기가 끊기는 등의 사고가 일어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달은 ‘더하는 화재 예방, 나누는 안전행복’ 슬로건을 걸고 겨울철 대비 생활속 안전문화 확산운동 추진,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재난 상황별 생활안전교육 강화, 시민 참여형 119 이벤트를 통한 화재예방 홍보 확산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서는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과 함께 하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운동 전개, 전통시장 초기화재 대응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사용 교육, 고층건축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안전작품 전시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순탁 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매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민주적인 의사 진행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여의도초등학교 22명, 대길초등학교 22명, 문래초등학교 54, 영신초등학교 24명 등 총 12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역할을 맡고,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직접 정한 주제에 따라 조례안, 제안설명서 등을 작성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상정된 안건은 학교 내 급식 자율 배식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결의안, 건전한 언어사용을 위한 결의안 등이다. 윤준용 의장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민주주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이11월부터 소상공인의 사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가맹점'을모집한다. 지난 9월우편창구와 CU편의점을 대상으로시작한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나 바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신용카드 결제보다 수수료가 저렴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는 2배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지방우정청은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백화점·우체국쇼핑 상품권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국회의원회관 내부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국회는 국회의원회관(상주인원 3,500명), 국회도서관, 국회의사당역 등의 많은 이용객들로 민원발급 소요량이 많지만 동 주민센터와 거리가 멀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요청이 구민제안창구인 ‘영등포 1번가’를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주민편의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회의원회관 정문 출입구 좌측 안내실 내에 발급기를 설치했으며 이번에 설치된 발급기는 장애인 겸용 기기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부착, 음성안내, 주요조작부 점자라벨 부착 등의 기능이 추가돼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류,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국세증명서, 졸업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14분야 총 86종이다. 발급기를 이용하면 창구에서 400원인 등초본을 200원으로 발급하는 등 서류의 종류에 따라 최대 50%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토, 일, 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가2018년 11월 1일~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을 실시하고, 11월 2일부터 11월15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오늘날 서울시민이 겪고있는 어려움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서울시의회에 주어진감시와 견제라는책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12월 14일 본회의에서 2019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0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후 부의된 각종 안건을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김광림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북 안동)이 2주택자가 수도권에 있는 집을 팔고 그 돈으로 농어촌 지역 또는 인구 20만 이하 지방 소도시에 있는 고향주택을 구매할 경우 세제혜택을 주는 고향주택 더하기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으로, 지난해 8.2부동산대책에 따른 2주택 이상 양도소득세 중과(2주택 10%p, 3주택 이상 20%p)와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 세액공제)의 예외로 농어촌․고향주택(이하 고향주택 등)의 신규 취득을 인정하는 내용이다.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고향주택법’(김광림 의원 대표발의)에 이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수도권 2주택자의 세부담을 정상화 시키고 지방 주택에 대한 수요를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 등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해 임대등록으로 발길을 돌린 바람에 매물이 자취를 감추는 효과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장에 공급을 늘리는 단비 같은 효과도 예상된다. 정부도 법안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지난 2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장에서 김광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평일은 물론 토·일· 공휴일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24개 자치구 및 4개 사업소 등에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유기적 대응체계를 갖추며, 수락산, 관악산 등의 주요 산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보조원 등 총 250여명 인력이 상시 비상태세를 갖추고 순찰한다. 특히 서울시는 금년에 산불장비 현대화사업을 통해 소방차에 호스를 산 정상부까지 연결해 최대 3.4km까지 진화 가능한 소방차펌프성능개선 및 고압수관보관함, 산불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산불소화시설, 수중펌프와 호수를 연결해 진화하는 산불기계화시스템, 물탱크가 탑재된 산불진화차량 등 현대화된 산불장비 73대(개소)를 신설·교체하여 초동진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대형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산불이 계속 확산되는 경우 서울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는 등 진화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끝까지 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상한전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지사장 임호관)가지난 10월 29일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 추계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서울지사 관계자는 "2017년 고객만족도 최우수 성적을 발판삼아, 고객에 봉사하겠다"며 "체육대회가 고객만족도 최우수 사업소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