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맹구)이 지난 10월 25일 다문화 밀집지역인대림동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다문화를 이해하고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종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화단정리, 낙엽 쓸기 등 쾌적한 다문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맹구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문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제7회 ‘제대군인주간’(10.15~19)에미성엠프로(대표 최용진)를 방문해 “2018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을 대신해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한 현판 제막행사에는 서울지방보훈청 및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와 미성엠프로의 최용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국가보훈처가 매년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선정하는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5년 이상 군 복무 후 전역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기업홍보,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은 총 1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서울지역에 소재한 미성엠프로를 포함한 현장종합관리, 한국에스웨이, 한국금융안전, 미성에스엔피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보훈처의 위임을 받아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현판식을 진행한 미성엠프로는 자산 종합관리 전문기업으로 유통시설, 주거시설, 레저시설, 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 자산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립 영중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영중작은복지센터로 새단장해 11월부터 시범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영중작은복지센터(영중로27길 3)는 연면적 392.8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10월 초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지상1층은 경로당, 2층은 배움터․열림터, 3층은 건강터로 공간을 재배치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창호, 보일러, LED조명을 교체하는 등 고효율의 기자재를 적용해 단열을 강화하는 에너지 효율화 건물로 리모델링했다. 2층 배움터에서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열림터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3층 건강터에서는 요가교실, 전통놀이, 라인댄스 등 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영중작은복지센터(6264-8846)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길로 시민기자] 대림1동사무소 마당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가 지난 10월 16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이수하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의원들은 ‘청렴다짐 과정’에 참여해 청렴서약서 작성 및 선서를 하고, 춘향가를 각색해 청렴의 의미를 강조한 판소리 공연과 청렴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렴콘서트를 관람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새길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관련 법안 발의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영등포구가 청렴 1등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플랫폼창동61이12월 19일까지문화예술 분야 콘텐츠제작에 관심 있는 20대를 대상으로2019년도 상반기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지원항목은 영상 콘텐츠 제작, 이미지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문화 예술 분야 칼럼 작성을 담당하는 세 분야로 나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활동자를 선발해 총 6개월의 활동기간이 주어진다. 선발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매달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최종 활동 수료 시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과 활동기간 내 각종 문화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지원자격은 수도권 및 서울에 거주하는 20대로, 2019년 기준 1991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지원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영상, 디자인, 문화 콘텐츠 관련 전공자나 휴학생 및 졸업생, 이전 플랫폼창동61 콘텐츠 크리에터·에디터 활동 경험자는 지원 시 가산을 부여 받게 된다. 플랫폼창동61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활동 기간 내 월별 1-2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정의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받는다. 각 활동자는 플랫폼창동61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영상, 카드뉴스, 칼럼 등 원하는 방식으로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콘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이 10월 27일 강화도일원에서 청소년과 지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화역사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김지선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이사가 단장으로 참가한 이번 ‘강화역사 문화탐방’은 고려시대 삼별초의 항쟁과 조선시대 신미양요 등 우리조상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터전을 탐방하며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은 “이번 강화역사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함양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영등포마루 아카데미’ 겨울 강좌를 운영한다. 영등포마루 아카데미는 인문‧경제‧예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영등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매년 계절별로 운영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민의 인문학적 사고력 증진과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겨울 강좌는 ‘수요일에 만나는 경제학 콘서트’를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강에 걸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생활 속 경제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1강부터 3강까지는 강태영 강사가 스타트를 끊는다. ‘부유하게 잘 사는 사회의 이야기’, ‘자율과 간섭의 사이’, ‘어떤 사회에서 사람들은 도덕적일까?’를 주제로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경제 법칙을 재치 있게 전달한다. 4강은 곽은경 강사가 뒤를 잇는다. ‘부유할수록 깨끗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됐던 ‘천성산 터널과 도룡뇽 재판’, ‘셰일오일 혁명’ 등의 내용을 다루며 환경과 경제와의 상관관계를 이해한다. 5강과 6강은 이원우 강사가 나선다. 5강은 ‘우리는 왜 핀란드를 부러워하나?’를 주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봉양순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겸 교수(대전과학기술대)와 강상균 대표(백패커스그룹)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모세종 운영위원(푸드트럭지원센터), 심앤드류선 서울지부장(한국푸드트럭협회), 박필연 운영자(푸드트럭 불꽃튀김)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은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의 보관, 전처리, 사전조리 등 할 수 있는 커미저리 시설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의무화 하기 위해서 현행 법령상의 문제, 공간확보, 비용부담 등에 관하여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봉양순 의원은 이날 토론의 말미에 “푸드트럭은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자의 수가 증가하였고 현재 서울시에도 밤도깨비야시장 사업 등을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푸드트럭의 식자재 등 위생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하지만 그 동안 이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다소 부족했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푸드트럭을 이용하기 위해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0월 30일 동작구 상도2동 동작교육청 인근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 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좀 더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올 해까지 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지역 담장과 옹벽이 노후화됨에 따라 오래된 벽화를 보수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직원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림 솜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부족한 실력이지만 완성된 벽화를 보고 기뻐할 주민들을 생각하니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 ‘다이음협동조합’ 최승현 대표 “나눔을 통해, 개인을 넘어 공동체로 거듭날 것” 본지는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다이음협동조합’ 최승현 대표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소개? A. 다이음협동조합은 누구나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나 비싼 통신료를 절약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를 함께 선택해 주는 ‘소비자 맞춤 상담’을 통해 판매자의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착한 판매’를 추구합니다. 특히 이에 따른 잉여금도 설립 후 두 해(2016~2017) 동안 조합사업을 이용한 조합원에게 배당했습니다. 저희 다이음은 정보취약계층의 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무상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통신시장에서 통신소비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란? A. 다이음은 1천 명의 조합원이 모여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지향하고 각양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이기에 제가 추구하는 ‘사회적가치’가 저희 다이음협동조합의 ‘사회적가치’를
[인터뷰] 김용현 신임 호남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장 “호남 출신이라는 자긍심으로, 영등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본지는 김용현 신임 호남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는 영등포 지역 내에서 호남향우회의 역할과 역점사업 등 앞으로의 향우회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회장 취임 소감 한 말씀? 전라도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서울에 정착해 부모.형제 .친구와 같은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쉼터인 호남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를 재건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맡았습니다. 그동안 저 자신도 향우회 활동에 미흡한 사항이 있어 이를 반성하고, 앞으로는 솔선수범하며 서로 소통하고 양보해 우리 고향인 호남뿐만 아니라 제2의 고향이 영등포구를 위해서도 더욱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에 약무호남 시무국가, ‘만약 호남이 없다면 이 나라도 없다’라는 말을 남기셨듯 우리 향우회도 호남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영등포 구민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Q. 회장직을 맡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고향을 떠나온 지 40여 년, 제 나이도 70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고향 사람들을 위해 미력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청소년 무면허운전 교통사고 관련 자료'를 보면 18세 이하 청소년의 무면허운전에 따른 교통사고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근 5년간 청소년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는 총 3,850건이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9명, 부상자는 5,610명이었다. 사고는 2013년 1,011건에서 매년 감소하다 작년에 다시 증가했다. 작년 청소년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는 총 751건으로, 2016년보다 48% 늘어났다.사고유형별로 보면 최근 5년 동안 차와 차가 부딪혀 사고가 난 경우는 총 2,551건이며, 차량단독은 702건, 차와 사람이 부딪힌 경우는 597건 일어났다. 그 중 작년에 발생한 차대차 사고는 491건이 발생해 2016년(349건)에 비해 40.6%나 증가했다.도로교통법(제82조)에 따라 18세 미만 청소년은 운전면허를 받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무면허 렌터카 운전에 따른 사고가 늘어나 작년 사고건수는 총 104건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 사망은 2명, 부상은 17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11월 2~11일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서는 2018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18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장인들을 매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예, 복식, 공연, 전통놀이 등 11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50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1년 동안 전문가의 점검과 지도를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된 11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인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관람객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통문화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림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한 시장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전통시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매뉴얼 배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시장 내 화재위험요소 안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8월 21일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예찬(위원장), 남완현(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예찬 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경제위기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 상황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금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추경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남완현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기정예산의 약 1.1%인 116억 원 증액한 1조 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진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별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인영 의원은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성됐다”며 “그러나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3월 19일 제14차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정식 개회가 예정됐으나, 불출석 증인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철회를 주장하며 개의에 동참하지 않아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며 “신흥식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4차례의 회의개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한 번 회의개최 요구안이 상정됐고, 이어서 27일 정식 개회요구까지 제출된 상황이다. 조사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