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일 상현중학교(동작구) 1학년 학생들을 초청, 병역판정검사 견학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에 협력하여 정부 혁신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가는 행복한 꿈 찾기에 동행하고자 실시됐다. 상현중학교 학생들에게 병무청 및 병무행정을 책임지는 다양한 병무청 공무원을 소개하고 특히,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통하여 임상병리사, 심리사 및 방사선사 등 의료기술직 공무원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게해 향후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부의 진로체험 사업과 연계하여 병무행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소통을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다 나은 서울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 19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임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으로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긴 추석 명절에 외로움을 느낄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 전통 재래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명절 장보기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 상품권) 1천만 원과 장보기에 도움이 될 쇼핑카트 100개를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20여 명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적십자 봉사원과 3인 1조를 이뤄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손수 도왔다. 이 날, 장보기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 매번 장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장을 본 것 같다. 찬거리도 사고, 먹고 싶은 과일도 샀다.”고 환하게 웃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나는 다른 것보다도 옆에서 함께 장을 봐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 좋았다. 아들 같고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과 함께 장을 본 한국예탁결제원 직원은 “추석을 맞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사)빅드림(대표 주용학)은“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기치로 여성가족부에 설립 신고된 사단법인이다. (사)빅드림 법인설립 5주년을 기념하여“제5회 빅드림 청소년 합창제”가 10월 5일 관악문화관에서 서울시교육청 후원 및 (재)진여원 협찬으로 열린다. 이번 합창제는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합창단을 대상으로 9월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제한은 없으며 현재 청계초등학교(꿈누리합창단), 창림초등학교(늘예솔합창단), 창경초등학교합창단 등이 사전 신청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각 팀의 경연과 초청공연을 하고 저명한 심사위원의 평가를 마치고 시상식을 한다. 기존 식상한 일반 합창제를 벗어나 참여자 모두가‘함께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장원상」에 서울시교육감상을 수여하며 트로피와 장학금 200만원이 시상된다. 그 외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국회의원상, (사)빅드림 대표가 수여하는 상장과 트로피,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합창제를 주최·주관하는 빅드림 주용학 상임대표는 “합창제를 통해 협동심 배양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하여 우리 지역의 젊은 청소년들과의 소통이 본 합창제를 통하여 가교 역할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2018년도 「병무청 정책제안 연구공모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 소통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책제안 연구공모제」는 병무청 직원의 역량과 소통강화를 위해 직원 간 소속, 직급 등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병무행정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결과를 팀별로 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 한다. 올해에는 18개팀 78명의 병무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임상심리연구, 고객서비스 개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7개 연구팀이 발표대회를 가졌다. 특히 선발된 7개 연구팀 중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의 ‘두드림’이 “현장 중심의 밀착형 장기분할 복무자 관리”로 소통협력상을 수상했다. 복무관리과의 두드림은 행정 6급부터 9급까지 급수별로 팀원이 결성되었으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업무를 바탕으로 장기분할 복무자 관리에 개선안을 도출했다. 이종훈 두드림 팀장은 “6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장기분할 복무자 관리 개선을 위해서 팀원 모두가 함께 노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2018년도 제1차 정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 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됐다. 운영․행정․사회건설위원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각 상임위원회는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과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정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구의회는 회기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봉희)를 구성하고, 18일 회의를 열어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6.7% 증액된 5천 842억 원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총 19건의 안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9월 20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3회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3번째로 열린 오늘 행사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인력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당일 1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행사 당일 참가한 구직자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찾아 효과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맞춤형 면접지원’과 이력서 작성 등 현장 매칭 컨설팅 지원 등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한목소리로 “그동안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채용박람회를 통해 단시간 내에 여러 업체를 동시에 지원하고 면접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채용박람회에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물포·서부간선 지하도로 공사현장 인근 시민들이9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들은 공사 관련 지하수 유출문제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과 사)한국터널환경학회 이찬우 부회장, 제물포·서부간선 지하도로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이 참석했다. 구교현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제물포·서부간선이 전국최초로 진행되는 대형 터널공사임에도 지하수 문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며 시민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초래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시장면담과 안전성 검증, 제3기관을 통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을 요구했다. 9월 1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부간선 지하도로 현장에서는 하루 1,100여톤에 달하는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다. 주민질의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에선 영등포 양평동의 지하수 높이가 4.26m 하락했고, 구로구 신도림의 지하수위가 2.69m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전문가는 우기인 현재가 이 정도면 건기에는 지하수 높이가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결국 지하수가 빠져나간 자리는 빈 공간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최성욱)가 9월 20일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을 찾아 복지관 주차장 환경개선사업비 600만 원을 전달했다. 심형래 관장은 “복지관 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복지관내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성 증대 및 쾌적한 주변 환경조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마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0일부터 전 직원들이 나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국장급 간부진부터 동주민센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되어주기, 청소활동 등을 통해 소외계층의 즐거운 추석나기를 돕고 있다. 지난 17일 어르신복지과 직원들은 영등포 노인케어센터(도림로 482)와 당산 그린케어센터(당산로29길 9)를 방문했다.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과일 및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18일에는 여의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여의행복 나눔이웃’ 봉사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았다. 소불고기, 생채무침, 장조림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10가구에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구청장도 예외는 아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7일과 18일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도림로 482)과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 집(신길로 55)을 방문,직접 배식 봉사하며나눔문화 실천에솔선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요원)이9월 18일과 9월 19일 서울남부고용노동청 실업급여 교육장에서영등포, 양천구, 강서구 등 지역 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 대상 사업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 1월 1일 노동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있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정된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과 도입 절차 등 사업장의 준비사항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은 휴일·연장근로 포함 1주 최대 근로시간 52시간, 특례업종 대폭 축소, 관공서 공휴일의 민간적용 등이며노동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주요 개정 내용,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 안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기업지원 주요 사업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한편,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은 금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1년 7월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시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9월 18일 오전 11시 30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테마역사로새롭게 탄생한 안국역을 알리는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안국역은 3‧1운동의 중심지였던 북촌과 인사동 등을 잇는 연결 거점으로서여운형, 손병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 일대는 안국역과 함께 독립문화지대로서 3·1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안국역 승강장안전문에 얼굴과 어록이 기록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전(前) 독립기념관장,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씨, 조소앙 선생의 손자 조인래 조소앙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지청천 선생의 외손자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관순 열사의 조카며느리 김정애 씨, 김상옥 의사의 손자 김세옥 씨,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씨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이어 ‘100년 기둥’ 공개와 함께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8일 KR컨벤션센터에서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2019~2022)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민선7기 복지행정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지역 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경과와 세부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적인 복지정책으로 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민‧관 합동 출범식을 갖고 설문조사, F‧G‧I(Focus Group Interview)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욕구와 복지자원을 파악했다. 그 결과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장사업을 발굴하고 ‘내일이 든든한 복지, 안전하고 탁트인 영등포’ 목표를 담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주요 추진전략은함께돌봄 네트워크 강화, 창의적 미래교육 환경 구축, 생활환경 조성,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활성화 등 4개 분야로 40개의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4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에서 핸드백, 지갑, 의류 등 위조 제품을 판매하는 A씨 등 공급자와 판매자 일당 3명을 형사입건하고,매장과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정품추정가 7억원 상당위조제품 1,246점도 전량 압수했다. 이들 중 상습적으로 상표법을 위반하면서 고객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한 A씨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후 구속영장 신청했다. 또한 위조 제품의 공급처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A씨의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으로 분석하여 공범 2명의 혐의를 추가 확인했다. A씨는 이미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으며 현재도 같은 혐의로 재판중 임에도 자신의 매장 입구에 폐업을 위장하기 위해 “임대” 푯말을 내걸고 영업을 계속하다 다시 입건됐다. 수사결과 일당들은 위조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반품을 요구하면 이태원 내 삐끼로 활동하는 주변 남성들을 동원해 고객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했던 사실이드러났다. 민생사법경찰단은 A씨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을 활용해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였던 ‘위조 제품 공급자 및 구매자’ 2명의 혐의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자신의 매장을 직접 방문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제28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정수장학회 문제점과 실태, 요구사항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수장학회는 부당한 권력이 과거 부일장학회의 설립자인 김지태씨의 재산을 강제 헌납시키는 과정에서 재단법인 5·16 장학회의 기본재산으로 출연시켰고, 이후 명칭이 정수장학회로 바뀌었다. 양민규 의원은 정수장학회의 실태에 대해 3가지를 언급했다. 첫째는 “정수장학회는 과거 권력을 이용해 부일장학회를 흡수하고 현재 부산일보 주식 100%와 MBC 주식 30%를 가지고 있으며, 권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쟁취한 정수장학회가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중심으로 공익법인을 운영하는 점은 공익성에 반한다”고 주장하였다. 둘째 “부산일보 편집국장이 정수장학회를 비판하는 보도를 했고, 이에 그를 대기발령 후 해고 시킨 사건과 부산일보 사장 부인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언론사가 가져야 할 공공성 및 중립성이 훼손됐다”는 것이다. 셋째 “정수장학회는 공익법인 관련 법규에 의하여 운영·감시돼야 함에도 서울시 교육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