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2주 동안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모바일투표를 진행한다. 구는 올해 편성된 10억원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지난 7월 공모했다. 이를 통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112건의 다양한 사업들을 접수했고법령 저촉여부, 실행가능성, 파급효과 등 해당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7개의 분과위원회를 심의를 거쳐 일반주민 제안사업 30건, 동지역회의 제안사업 4건 등 총 34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원하는 사업에 투표 가능하며, 일반주민제안사업 4개와 동지역회의사업 1개 등 총 5개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사업은 구민이 직접 투표한 엠보팅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될 예정이다. 투표 방법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엠보팅’ 앱을 설치해 '2019년 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투표'에서 참여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8월 27일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성실히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2012년에 설립된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며, 불교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으로 지역변화에 함께하는 마을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어르신 도시락 포장 및 배달, 방과 후 교실 맞벌이 및 보호가정의 아동들 학습지원, 방문객 이용시설 관리, 관내 복지사무행정 보조 활동을 하며 병역과 봉사를 함께 수행한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직접 운영.지원하는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에 ‘어린이 하차 확인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스쿨버스 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안전사고가 발생된 경우는 없었으나 전국적으로 매년 통학버스 내 어린이 갇힘(질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립초교 스쿨버스에도 안전장치를 도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모든 어린이의 하차를 확인하고, 통학차량 맨 뒷좌석과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NFC 단말기(1개 차량에 3개)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학부모 및 학교 관리자에게 안전 하차 여부를 동시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을 시 운전자 및 탑승보호자 스마트 폰과 학교 관리자 PC에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을 울려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이중·삼중으로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 14일 53개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 운전자와 탑승보호자 106명을 대상으로 스쿨버스의 사고예방수칙,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쿨버스의 사고특성, 안전운전 방법, 사고 예방수칙 등 이론교육과 출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지난 5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개소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서는 타 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비롯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마이홈센터, 각 구청 관계자 등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협력 관계에 있는 기관 관계자들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시민(내담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5주년 운영성과 보고, 서울시장 표창(우수 협력기관, 우수 상담관), 토크콘서트(‘센터 성과와 과제’), 내담자 사례발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울센터는 단순히 채무조정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빚 때문에 넘어진 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주거, 의료, 고용 등 복지 기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박정만 센터장(변호사)은 “지난 5년 동안 대한법률구조공단을 비롯해 LH,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기관의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청년지갑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9월 5일일 서울광장에서‘마을을 즐겁게,자치를 새롭게’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9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2018 서울마을 주간’마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주요 행사는빅런치&주민 공연, 서울 마을상-서울 공동체상 등 수여, 마을과 자치 선포식, 강강서울래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 행사로 마을공동체 위원회․서울시 실국부서․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마을주간 행사에는 중구, 용산구 등 9개 자치구가 함께 한다. 각 자치구에서는 마을공동체 박람회,마을 한마당, 마을 탐방, 마을밥상, 마을초대석, 마을 통-통 토크콘서트등을 개최한다. 또한,연말까지 25개구에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마을 축제, 에코 장터, 마을 포럼 등 다양한행사를 자치구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올 여름 폭염과 태풍 등을 겪으면서 더욱 절실해진것은 다시 마을공동체의 복원"이라며 "서울이라는 지붕 아래 함께하는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사회적 우정을 나누는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고]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운 9월의 6·25전쟁영웅 박정모 대령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오제호 6·25전쟁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장면을 꼽으라 한다면,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 당시 중앙청 태극기 게양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비록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는 교과서 속의 사진은 1959년 서울수복 9주년 재연행사 시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와는 별개로 대한민국의 상징이었던 중앙청 돔에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게양한 것은 6·25전쟁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국민들에 뇌리에 남아있다. 그런데 이 장면에는 또 하나의 비화가 있었다. '9월 이달의 6·25전쟁영웅'과 관련된 숨은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인천상륙작전으로 6·25의 전세를 바꾸는 데 성공한 국군과 유엔군의 다음 목표는 서울 탈환이었다. 美 해병 1사단과 국군 해병대가 선봉이 된 서울수복작전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9월 25일에는 서울 시가지에 진입했고, 이튿날 새벽에는 서울시청을 탈환할 수 있었다. 그렇게 탈환한 서울시청 옥상에 걸려 있던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게양한 것은 당시 스물네 살이었던 박정모 소위를 비롯한 해병대 1연대 2대대 6중대 1소대원들이었다. 이렇게 수도 서울의 상징인 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3일부터 14일까지숙박업 257곳, 목욕업 45곳, 세탁업 201곳 등 총 503곳을 대상으로‘2018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2012년부터 시작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2년마다 업종별로 실시된다. 홀수 연도에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연도에는 숙박업‧목욕업‧세탁업을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평가는 ‘업소의 일반현황’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한다.객실‧침구 청결상태, 월 1회 이상 소독실시 여부, 조명상태, 환기시설 작동 여부, 수질관리상태, 유기용제 보관함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요금표 게시 등 위생관리 및 안전에 관한 20~40여개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를 편성해 2인 1조로 해당 영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평가를 통해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업소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의회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유승용 의원은 제7대, 제8대 영등포구의원을 연임하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에너지 조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 등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례를 다수 발의해 모범적 의원상을 보였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등 구의 발전을 위한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수립을 독려하며, 5분 발언과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 지방의회 발전을 이끌었다. 이 자리를 통해 유 의원은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고] 청렴한 세상을 향한 기대와 다짐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 송민규 2016년 9월 28일,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됐다. 그로부터 2년 가까이 지난 지금, 각종 여론 조사결과를 보면 국민 80% 이상이 청탁금지법의 효과에 대해 긍정하고 있어, 이로 인해 우리사회가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행초기 3(음식물), 5(선물), 10(경조사비)으로 대표되던 청탁금지법은 2018년 1월 17일 일부 개정돼3(음식물), 5(선물), 5(경조사비)의 모습으로 우리의 일상에 자리잡았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선물과 경조사비 가액 범위가 조정됐다. 먼저 선물은 기존 상한액 5만 원을 유지 다만, 농수산물(농수산 가공품 포함) 선물에 한정해 10만 원까지 가능하고 경조사비는 상한액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하향 조정 하되 화환·조화의 경우 기존대로 1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선물범위에 상품권 등 유가증권 제외, 외부강의 등 상한액이 조정됐다. 물론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으면 기존과 같이 일체의 음식물, 선물, 경조사비를 주고 받을 수 없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시민참여단 ‘아이서울유 프렌즈 3기’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시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센터 등 다섯 곳에서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 동북권, 도심권5대권역 각 1개소 복지시설을 선정해 이뤄지며, 첫날 봉사팀에서 시설고객들의 애로사항, 개선사항을 경험하고 다음 봉사팀에 전달해서 보완 발전시켜 심층봉사로 이어나가는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8월 25일에는 관악구 ‘다문화사회복지센터, 볼런티어 클럽’에서 떡볶이 조리체험 및 음식배달을 하며,둘째날인 8월 28일에는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과 배식, 설거지를 한다. 셋째날인 8월 29일에는 노원구 ‘사랑의 집’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며,넷째날인 8월 30일에는 마포구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봉사와 도시락 배달을 함께 한다.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미술프로그램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서울유 프렌즈 관계자는 "매월 아이서울유 서울브랜드의 가치인 공존, 열정, 여유의 정신을 기치로, 교통.환경.복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이 8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60,80년대 청계천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성행했던 추억의 빽판, 빨간책,전자오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메이드 인 청계천 : 대중문화 ‘빽판’의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라디오 전성시대였던 1960년대에 유명 DJ들이이름을 걸고 음악방송에서 나온 음반을 편집해 만든 ‘라디오방송 빽판’을 볼 수 있다. 빨간 비디오가 유통됐던 세운상가를 상징적으로 연출한 ‘빨간 방’을 통해 세운상가 인근에서 유통했던 잡지들도 전시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너구리와 갤러그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청계박물관 관계자는 “세운상가 주변을 찾는 다는 것은 대중문화를 찾는 다는 의미가 있었다”며 “전시회를 통해 대중문화의 언더그라운드 청계천이 서울에서 대중과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권침해와 차별 행위를 예방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노숙인 거리상담원과 공직유관단체 직원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방적 전달식 강의가 아닌 모둠별 토의 및 발표를 통한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인권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3일에는 '인권교육온다'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경미 강사가 구에서 근무 중인 19명의 노숙인 거리상담원을 찾아간다. 교육은 영등포본동 다목적회의실에서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들에게 사회적 약자의 인권은 동정솨 시혜가 아닌 권리임을 알리고 인권 의식을 제고하는데 중점을두고 상담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 행위를 방지한다. 4일과 5일에는 이기원 강사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과 영등포문화재단을 각각 찾아지난 5월 실시한 공직유관단체의 인권실태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직 내 인권침해와 불합리한 차별 행위를 개선한다. 교육에는 시설관리공단 직원 21명과 문화재단 직원 19명이 참여하며, 인권보호 주체로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8월 23일 오후 3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서초구 양재동 소재) 강당에서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73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전수식은 개식, 국민의례, 포상전수, 축사, 기념촬영, 폐식 순으로 진행됐고,전수대상자와 가족, 주요 내빈 등 150명이 참석했다.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정재진 광복회 서울시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훈자는 조선총독 '미나미 지로'저격을 모의하다 체포되어 옥중 순국한 故 윤병운 지사(2018/건국훈장 애국장) 외에 건국훈장 애족장 9분, 건국포장 7분, 대통령표창 3분 등 총 20분이다. 오진영 청장은 "포상을 전수받은 유가족과 순국 서훈자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숭고한 독립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으로 굳건히 자리잡아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최근 내수부진 등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년 하반기에도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자는 연 1.8%(총 이자 3.3% 중 서울시가 1.5% 이차보전) 수준의 저금리다. 마이크로크레딧은 2012년 출범해 올해 7년 째이며,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 예비창업자와 영세소상공인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빌려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제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8년 6월말 기준으로 2,180여 업체를 대상으로 총 462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1인당 지원액은 창업자금의 경우 3천만원 이내, 경영안정자금은 2천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 거치 후에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연소득 3,000만원 이내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서울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크레딧은 경영에 풍부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