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지난 7월 24일 10시 천왕중학교에서학부모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3월 개교예정인 천왕지구 내 ‘서울하늘숲초등학교(가칭)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청취 등 소통의시간을가졌다. 기존 통학구역 조정 대상학교인 개명초․오류남초․천왕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기존 통학구역 조정 이해,통학환경 관련 교통안전대책,교육공간 혁신을 위한 꿈을 담은 교실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하늘숲초등학교는 인근학교인 서울천왕초등학교의 과밀해소와 천왕지구 내 학생배치여건 개선을 위해 신설되는 만큼 기존 통학구역 조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편이다. 서울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2019년 3월에 개교하는 서울하늘숲초등학교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개교 준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7월 25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들과역내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하기위해지역 교육현안과 정책 등을 청취하고 공유하는업무보고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구 부위원장은 “학교용지 확보 및 신설배치계획,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각종 교육정책들이 적법한 절차와 투명한 과정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인구 부위원장은 “안전한 도시가 최고의 도시”라고 강조하며,“적극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함과 동시에 각종재개발·재건축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황 부위원장은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비전을 이뤄가기 위해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은 함께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된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강동송파교육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이 서울에설치할 벤치․의자 디자인시민공모전수상작으로총 60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일반부 대상은 표선우의‘Rendezvous[랑데뷰]’로,복잡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만남을 기다리는 이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이들을 위해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작품이다. 일반부 금상에는 김서현의비장애인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m 벤치’ 가 선정됐다. 공공디자인 관심 증대 및 예비 공공디자이너의 육성을 위해 실시한학생부 부문에서는박주미의 ‘기역, 니은 유니버설벤치’가 대상을 수상했고,학생부 금상에는 박수연의 ‘PUZZLE’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6일(예정)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며 전시회는9월 4~11일까지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수상자에게는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일반부에 대상 5백만원, 금상3백만원, 은상 2백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입선 20만원의상금이수여되며 학생부에는 대상 1백만원, 금상 4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에도 수상작을 실물로 제작해 서울 시민들이 직접 앉아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수상작에 대한 작품집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8월 1일부터 자치구 공무원 등 무단투기 단속원 770명을 전원 투입해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 대한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매주 금요일, 25개 자치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합동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자치구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치구간 소통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무단투기 단속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하여 2018년도에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대상으로 CCTV 865개, 경고판 9,399개를 설치하며 화단 및 벽화 1,631개를 조성하는 특수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또한 ’18년 6월말 기준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 공공일자리로 구성된 8만 6천명의 ‘자율 청소조직’이 골목길 청소와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여 올해 말까지 인원을 10만명으로 확대하고 월 1회 활동에서 주 1회 이상으로 활동 횟수를 늘려 골목길 청결도 향상 및 시민의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휴가철을 맞아 간부급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7월 24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부구청장 및 국장들에게 친필 편지가 담긴 책을 선물했다. 채 구청장은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탁 트인 열린 사고로 발전적 구정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채 구청장은 국․과장책임제를 전면 도입하고 토론 문화를 활성화 하는 등 ‘탁 트인 영등포’를 위해 새로운 조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2019년 입영 카투사를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병무민원 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카투사에 지원하려면 18세 이상 28세 이하(1990.1.1.~2000.12.31. 출생자)인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지원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일정한 어학성적(토익 780점 이상 등)을 보유해야 한다. 국외 토익, 국외 토익스피킹, 토플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일본에서 응시한 토익 및 토익스피킹 성적은 성적조회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다. 합격자는 11월 1일에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고, 선발된 사람은 2019년에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2천 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7월 29일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영등포수변둘레길에서 개최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인천 다모아클럽 소속 오연형(59)씨가 풀코스(42.195 km) 100회를 완주했다.인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오연형씨는 지난 2013년 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이날 풀코스 완주 100회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7월 27일‘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 30명과 대한민국지속가능봉사회 학생 7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UN참전용사 ‘Thank U 퍼포먼스’와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특히 6·25전쟁과 UN군 참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전후 3세대에게 남북분단의 현실을 인식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져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의 희생·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순례의 취지이다. 순례에 참석한 학생들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실시된 정부기념식에서 방한한 UN참전용사에게 'Thank U'퍼포먼스 통해 감사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영 퍼포먼스 후 순례단은 UN군이 한국 전쟁에 참전해 치른 첫 전투(죽미령 전투)를 기념하여 건립한 초전기념관(경기 오산)과 프랑스군참전기념비(경기 수원)을 견학했다. 오늘 참가한 한 학생은 "6·25참전유공자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UN참전용사 분들을 잠깐이나마 만나본 오늘의 경험은 정말 특별하게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반도가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에 뜨겁게 달아 올라있는 가운데, 서울대공원이 원내 동물들의 여름나기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더위에 약한 시베리아 호랑이들은 얼린 닭고기와 소뼈를 여름철특식으로 먹고, 시원하게 날리는 무독성 인공눈 속에서 재미있는 여름을난다.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은동태와 과일얼음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 바캉스를 즐기는 동물도 있다. 열대지역에 서식하는아시아코끼리는 사육사들이 뿌려주는 물줄기로 시원한 냉수 마사지를하고, 대형 얼음과 과일이 담긴 물웅덩이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비를좋아하는 점박이물범들이 사는 해양관에는 올해 처음으로 분수가설치됐다. 올해 3월 태어난 아기 점박이물범들도 태어나 처음 보는 분수를 아주 좋아한다. 한편서울대공원은 시민들이 여름밤을 좀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7월28일~8월19일 토, 일, 공휴일은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또,야행성 동물들의 새로운 집인 ‘야행동물관’ 오픈, 세계 호랑이날기념‘호랑이 특별 설명회’까지 다채로운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이 26일 11시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개최된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위원회 의장인 서울시장을 비롯한통합방위위원과 구청장,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김종호 청장은 의견 제시 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병무담당이 전시 임무교육에 적극 참여토록 서울시장 및 자치구청장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매일 폭염과 사투를 벌이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내달 3일까지 지역 내 연면적2,000㎡이상중·대형 건축공사장 41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돼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고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건축과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공사장을 방문해 이루어진다. 폭염 속 공사현장의 근로환경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여부, 한낮 작업유무, 건설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여부, 공사장 내 근로자 휴게소 운영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며, 위험요소 발견 시 행정지도를 통해조속한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공사현장을 관리․감독하며 건설근로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비상 근무반을 운영한다. 위기상황 발생 시SNS을 이용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소방서, 경찰서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40~50대 퇴직해 절박하게 취업을 원하는 중년 퇴직가장,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단계업체라는 것을 속이고 접근해 고가제품을 강매한 무등록 다단계업체를 적발했다. 업체는 관리직 팀장을 모집한다며 이들을 교묘하게 유인한 후 1인당 1,650만원의 고가 산소발생기를 팔면 팀장으로 채용하겠다며 제품판매를 강요했다. 구직자들은 카드빚을 내거나 가족 명의로 제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원금을 되찾고 팀장으로 채용되기 위해 다단계 업체임을 알고도 일을 그만둘 수 없었다. 시는 물건 판매 시 받는 인센티브(후원수당)를 법정 지급한도인 35%보다 높게 지급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자금을 세탁한 등록 다단계업체도 적발했다. 인센티브를 높이면 판매원들이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려 하고, 업체는 이 수당을 충당하기 위해 물건 값을 올리게 된다. 이 부담은 곧 소비자 몫으로 돌아간다. 안승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구직자들은 업체가 좋은 조건으로 취업을 알선한다고 하면 먼저 의심해 보고 그 채용조건을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상품 구매계약서 내용과 청약철회 조건, 공제조합 가입여부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이 7월 26일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영등포관리역사와 지역 사회 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레일 유통과 영등포역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아동 및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을 통한 첫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학생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멘토-멘티 여름여행’을 8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심형래 관장은 “영등포구 관내에 위치한 철도 교통의 허브인 영등포역과 코레일 유통과의 3자 협약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협약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5일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안전 및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영등포구청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2018년 안전 및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차량안전사고 및 아동학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직원의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차량안전·폭염대비 야외 활동 자제 등 영유아 보호를 위한 보육 안내·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송치숙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관내 원장 180여명이 함께 영유아의 권리존중을 위한 ‘영유아 권리선서문’도 낭독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나와 가족을 위해 그 동안 성실히 납부해 온 국민연금. 혹시라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그 동안의 연금은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남겨진 가족의 내일일 지키는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일정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장애등급 1~2급)을 받던 사람이 사망했을 때, 남겨진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급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급여 종류 중 하나다. 국민연금법상 유족이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으로, (사실혼)배우자, 자녀(25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배우자)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손자녀(19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장애), (배우자)조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동순위로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고 그 중 대표자를 선정해서 청구하는 경우에는 그 대표자에게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가입기간에 따른 일정률의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사망한 분의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면 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8월 26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이현출 부위원장(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및 자치구의 교육청 전출금(법정 및 비법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교육청 전출금 규모는 교육청 전체 세입의 35.02%(법정 32.03%, 비법정 2.99%)로 전국 평균인 16.00%(법정 14.19%, 비법정 1.81%)보다 2배 이상 높음. 특히 지방교육세 전출금 비중은 13.90%로 전국 평균 7.72% 대비 약 2배 이상, 시·도세 전출금은 15.10%로 전국 평균 4.20% 대비 3배 이상 높아 서울시 재정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전출금의 규모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시·도세 전출금 비율(현행 10%)하향 조정, 비법정 전출금의 상한선 설정,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초·중등교육비 → 고등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 등을 제안한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광역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및 비법정 전출금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