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하는 ‘2018 청산도 관광 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2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이 발사한 신호총과 함께 시작된 대회는 김영주 청산면장,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용환 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산면복지회관 광장을 출발점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동 단위 지역안전망을 확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주민의 주도로 해결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로 2015년 11월에 구성해 현재 18개 전 동에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총 308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위한 것으로 각 동별 지역문제 해소에 필요한 특화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시범사업으로 300만 원을지원받아 ‘고봉밥’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봉밥’은 고시원 남자들이 봉사하는 밥상의 줄임말로 고시원, 원룸거주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영등포본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고시원거주 중년 독거남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50가구에 방문 배달하기도 했다.이러한 자조모임을 통해 복지수혜자에서 제공자로 변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본지는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만나 임기 동안 펼쳐 나갈 주요 역점사업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Q. 먼저 영등포구민께 당선 소감 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등포구청장의 당선은 개인만의 승리가 아닌 새로운 영등포로의 도약을 꿈꾸고,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 생각한다. 또한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행복을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이다. 이번 선거 기간에 많은 구민을 만나며 그분들의 소망과 희망, 영등포에 대한 바람에 귀를 기울였다. 과거 서울 서남권의 대표도시라는 영광을 뒤로한 낙후된 구도심, 답답한 도시환경, 정체된 회색빛 영등포 이미지를 바꾸자하는 영등포구민의 열망을 여실히 느꼈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영등포의 명예회복과 ‘변화와 도약’을 원하는 구민 여러분의 간절함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 구민 여러분의 기다림과 바람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거환경, 교육, 일자리 등 산적한 영등포의 현안을 제대로 해결하겠다. 꽉 막히고 답답했던 영등포를 이제 ‘탁트인 영등포’로 만들겠다. 구민의
[기고] 보훈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 김봉규 우리는 지금 안보적인 측면에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따뜻한 햇살에 녹아내리는 전환기적 해빙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7년까지만 해도 안보상황은 전쟁 일보 직전의 꽁꽁 얼어붙은 상태였다. 북한은 6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함으로써 전 세계가 핵전쟁 공포에 휩싸이며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됐었다. 그러던 북한이 2018년 신년사에서 “남북관계에 있어서 ‘올해를 사변적인 해’로 만들겠다”고 사실상 남북관계 개선을 먼저 요청하면서 안보상황이 급반전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남북정상회담 개최, 북·미 정상회담 개최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세계 외교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된 4·27판문점선언에는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으의 연내 전환, 서해 ‘공동어로수역’을 설치,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남북관계는 가히 충격적으로 변화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많은 국민이 남북이 ‘도발과 긴장’의 악순환을 차단하고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럴 때일수록 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교육복지우선지원 권역별 학교(기관)장 간담회를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지역사회기관이 소통하고, 교육복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치구 단위의 협의체를 구별로(구로,금천,영등포) 2개씩, 총 6개를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 권역별 학교(기관)장 간담회는 학교-기관 간 취약계층학생 공동지원 방안 모색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학교의 운영사례 공유△기관에서 운영중인 교육복지 사업 안내△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 등 교육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지역기관이 교육복지 사업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의약품 제조허가없이 유독성 메탄올과동물용피부소독제를 사용,무좀․습진 피부연고와 무좀물약을제조해피부병의 특효약인 것 처럼 판매한 A모(남 69세)씨를약사법 및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위반으로 구속하고공급.판매한 업자 2명을 약사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에 적발된 무허가 피부약들은 제조원 등의 출처가 없음에도 전국의재래시장 노점, 행사장 등을 통해 10여년 동안 시민들에게무좀·습진약으로 판매됐으나 금회 수사로 불법의약품의 실체가 처음 확인됐고, 제조장소 및 불법 사용원료 등도 밝혀졌다. 서울시 민사단은 지난 2월부터 무허가 무좀·습진 특효피부약이 재래시장 등에서판매된다는 첩보를 받아약 3개월간의끈질긴 현장잠복 및 거래처 추적, 제품검사, 통신․금융영장을 분석한 후 서울 도심의주택에서 약 10여년간 몰래 불법 의약품을 만들고 있는 제조업자 1명과판매업자 2명을 검거했다. A(남 69세)씨는 2007년부터 서울 00구 자신의 주택에서무좀, 습진에 특효가 있다는 피부연고제 28만개와 무좀물약5만 개 총 33만 개 10억원상당(소매가)을 허가없이 제조 후 00유통 B모씨(남 53세)및 지방축제 행사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오는 8월 1일까지 ‘2018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 및 사회적 안전 공감대 확산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신청업소에 대한 객관적 자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우소업소 인증 및 현판부착 등 공표를 추진한다.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관련 법령 위반행위와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위반, 화재발생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또한 소방훈련실시․기록여부, 정기점검 등의 구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규정에 의한 소방특별조사와 8조의 규정에 의한 소방안전 교육을 면제해 준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오는 9월 30일에 공표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예방과 검사지도팀(02-2678-0506)으로 연락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1일까지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도시계획은 제한된 토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주거 및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것으로, 신도시 개발이나 도시재생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구는 현재 신길‧대림생활권 활성화계획, 신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관리방안 검토 등 다양한 도시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구는 영등포의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도시계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자생적인 도시계획 기반을 다져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주민참여단은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영등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 대학(원)생 등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민참여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향후 ‘도시아카데미’와 ‘지역발전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도시아카데미는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강의로 오는 8월~9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계획의 기본 개념부터 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3일 오후 타임스퀘어 광장에 위치한 영등포구관광정보센터 앞에서 영등포 1번가 공감토크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등포 1번가’는 구민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영등포구만의 정책제안 소통 창구로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모든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곳으로,구는 영등포 1번가 오프라인 접수창구가 마련된 영등포구관광정보센터 앞 광장에서 영등포 1번가를 알리고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감성신사’가 무대의 첫 문을 열었다. ‘감성신사’는 클래식에서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이는 공연팀으로 이날 ‘꽃이 핀다’,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을 선보였다. 이후 본격적인 정책제안 공감토크가 이어졌다. 소중한 의견을 내기 위해 영등포 1번가를 방문한 구민 두 분을 무대로 모셔 영등포에 바라는 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래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지모씨는 “주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모여 영등포구 각 마을을 더욱 특색있게 만들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포가 됐으면 좋겠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시작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가 첫 일정으로 서울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서울시의 수방대책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일본과 같은 기록적 폭우가 올 경우 서울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김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세계수준의 재해안전도시 서울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운영되며, 이상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응해 침수취약지역 방재시설물 및 홍수 경보시스템 등의 최적 운영을 통해 서울시민을 풍수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오래돼 위생적으로 취약한식품제조‧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생과 직결되는 업소 환경개선과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구는 올해1억 5천만 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했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대형냉장고 등 음식 위생관리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는 데 쓰이는 비용으로 구는 총 소요금액의 80%까지 지원한다. 식품제조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 등이 신청 대상이며,업소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융자 받을 수 있다. 단, 화장실 개선에는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모범음식점의 경우에는시설 수리 외 신메뉴 개발이나 홍보 활동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지정돼 있는 영등포구 모범음식점 128곳 대상이며 업소당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금은 식기‧조리용품 등 단순 소모성 주방용품을 구입하거나 인건비, 대출금 상환 등 영업활동과 관련 없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시설개선자금 및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찾아 여성늘품센터 ‘생활미용’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구는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모두를 위한 성평등, 함께하는 영등포!’를 주제로 남녀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구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체험‧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적십자병원은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만19세~만60세 취약계층 40여명에게 병원치료와 의료비(최대 500만원)를 지원하는 ‘2060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은 서울시 거주 20세~만60세 ‘비수급 빈곤자’로, 중위소득 100%이하이며 의료급여 1종, 2종 수급자가 아닌 경우 즉,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자이다. 절차는 16일부터 보건소, 시립병원, 안전망병원을 통해 대상자 발굴⇨e-메일(redcrossmsw@redcross.or.kr)로 서울적십자병원에 대상자 접수 ⇨ 서울적십자병원 치료가능여부 및 사회사업실 지원심사 등을 통해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하며 상한액은 500만원 한도이다. 500만원이 초과된 경우 주치의 소견서 및 사회복지사 상담결과에 따라 상한액 1,000만원까지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2060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중단했거나, 경제적 문제로 질병치료, 건강검진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경우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대상자의
보훈가족의 마음 보듬기 '심리재활 서비스' 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장 이춘희 2018년도 어느덧 절반이 훌쩍 지나고 녹음이 짙어지는 7월이 성큼 다가섰다. 올해의 절반을 시작하는 7월과 함께 국가보훈처에서는 따뜻한 보훈정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것은 바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심리재활서비스”이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은 나라를 위한 공헌·희생으로 인해 공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라 할 수 있다. 서슬퍼런 일제의 총칼에 의연히 맞선 독립유공자, 전쟁 참전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는 참전유공자,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상이를 입은 군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다 순직하신 경찰과 소방관, 민주주의의 가치를 몸으로 지켜낸 민주화유공자 등, 이 모든 분들이 국가유공자이며 그 유가족이다. 문재인정부의 ‘국민의 정부’라는 슬로건에 맞게 국가보훈처도 “따뜻한 보훈”을 기조로 정책과 제도가 아닌 보훈가족과 현장중심의 보훈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간 국가보훈정책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라 할 수 있는 원호정책에서 희생과 공훈에 보답하는 보훈정책으로 변화됐다. 특히 최근 10여년 이전부터는 국가유공자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협의회에서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김장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안병만 이사장과 임원,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10kg 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님 그리고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식탁에서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 힘써달라고”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