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 49명의 어르신이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밝혔다. 지난해 구에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15명의 어르신이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채 폐지 수거를 통해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폐지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면서 어르신들의 생계가 더욱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폐지(재활용) 수거 어르신 지원 사업’ 을 통해 60세이상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일자리 연계를위해 많은 힘을 쏟았다.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에서 다년간 상담 봉사활동을 하며 노인상담 관련 자격증까지 소지한 노인상담전문가들이 폐지 줍는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방문해 조건에 맞는 공공어르신일자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연계했다. 그 결과 49명의 어르신들이 폐지수거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우리마을 손수레’, 공공자전거보관대의 환경관리를 맡는 ‘따릉이 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크로아티아 월드컵 대표팀이 연장 역전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무너뜨리고 사상 첫 FIFA월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4강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20년 만에 4강 도전에 성공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키에런 트리피어가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점을 얻어내며 리드했지만 후반 23분 페리시치의 동점골과 연장 후반 4분 만주키치의 득점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28년 만에 4강, 52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FIFA는 MOM(Man Of the Match)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를 결승 무대로 이끈 이반 페리시치를 선정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20년 만에 프랑스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20년 전 프랑스 대회에서도 4강에 올랐으나 프랑스에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해 3위에 그쳤다. 우승컵을 놓고 벌이는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16일(월) 오전 0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6월 20일 개최한 '2018년 구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시상식이 11일 오후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고령층1부문(PC활용, 만75세 이상), 고령층 2부문(모바일 활용, 만 65~74세), 장년층(모바일 활용, 만55~64세)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으며, 수상자 11명이 참석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정보화 경진대회를 위해 많은 공부를 하셨을텐데, 젊은 사람들도 쉽지 않은 부분인만큼 어르신들께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고령층 1부문에 최우수상 권한영, 우수상 강상헌, 장려상 차상보.이삼택 등 4명이 각각 상을 수상했고, 고령층 2부문 최우수상에 심양섭, 우수상에 송형진, 장려상에 김영선.류환기 등 4명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년층은 최우수상에 김창숙, 우수상 박매금, 장려상 노문철.신백훈 등 4명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에어컨과 선풍기, 전기요금 등 총 6천만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전기요금를 지원한다. 이번 에너지 나눔에는 기업들이 함께한다. 그 가운데 삼성에스원은 ‘2018 에너지 나눔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절약해 모은 기부금과 기업이 추가 기부한 금액 총 3천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 선풍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신일산업도 지난달 에너지 나눔으로 선풍기 250대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100대를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총 280대의 선풍기가 일부 자치구 복지부서를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도 2,500만원 상당의 공기순환기와 휴대용선풍기를 서울지역아동센터 및 서울시장애인협회를 통해 이 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을 해 주신 시민들과 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에너지복지가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나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선(善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7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2개월간 불법대부행위가 의심되는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최근대부업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법정최고 금리가 인하되는 등대부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대부업자의 불법행위가 더욱 지능화, 음성화되고 있는 현실. 서울시-자치구-금감원 합동으로 단속하고 필요시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 중앙전파관리소가 현장단속팀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생계형 자금을 필요로하는 서민들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초단기 급전(일수)대출 및 꺽기대출(연체금을 원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가대출)취급 업체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등록 후 일정기간 영업실적이 없는 대부업 미영위(추정)업체 및 불법추심 등 민원유발업체 등에 대한 단속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법정 최고금리(최고 연24%)준수 여부,대부계약서 필수기재사항(자필서명 및 이자율 기재)준수 및 계약의 적정성여부, 대부광고의 적정성 및 불법 광고성 스팸문자 전송 여부 , 불법채권추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대부업 등록후 일정기간 대부(중개) 실적이 전무한 업체는 자진폐업 유도 또는 등록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을 위한 제282회 임시회를 2018년 7월 11일부터 19일까지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의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향후 2년간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의 기초가 될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른다. 또한,투표종료 후 16시부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시의원110명을비롯한 서울시장,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기념식이 열린다. 한편, 11일 개회식 이후12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첫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현장에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행정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설치해 국민제안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민생각함’접수는 국민들이 느끼는 병무행정의 여러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발굴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업무 효율성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 현장중심의 국민제안을 통해 병무행정 발전에 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작은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발굴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홍금자 시인은 크지 않은 음성과 식지 않은 우정으로 샘에서 솟는 한줄기의 무지개로 내일에 명명될 비단을 짜고 있다’ <황금찬 시인> 성숙한 시어와 통념을 뛰어넘는 시적상상력으로 일상의 삶과 자연을 노래해온 홍금자 시인의 열일곱 번째 시집 ‘외줄 타는 어름사니’가 출간됐다. 어름사니란 얼음장을 걷듯 아슬아슬하고 위험하다고 해서 붙여진 남사당패의 은어 ‘얼음’, ‘사니’는 사람과 신의 중간이라는 뜻이다. 아찔한 외줄 위를 평지처럼 걷고 달리며, 공중제비와 춤사위까지 펼치는 줄꾼, 어름사니처럼 인생은 누구나 혼자서 가는 광대와 같음을 나타낸다. 홍 시인이 시집을 무대 삼아 신명나게 풀어내는 칠십여 편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그동안 숨 가쁘게 꿈꾸며 만들고 걸어왔던 많은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가 사무친 이 시대 모든 '어름사니'들의 회고록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일 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휴가시즌이 다가왔다. 휴가동안 강과 바다로 향하는 모두의 마음 한 켠, 한낮의 태양보다 뜨거웠던 당신을 추억하고, 위로 받을 시집 한권에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편 홍 시인은 1987년 등단 이후 지금까지 천여 편이 넘는 시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대한민국 100년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tbs에서 제작한 '대한민국민주공화정, 100년의 약속'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먼저 감상한 뒤 강연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최초로대한민국 민주공화정 시작을 역사적 근거를 통해 밝힌 내용으로 지난3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한민국민주공화정, 100년의 약속' 강연에는 더불어민주당진선미 국회의원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성진PD가 참석, 서해성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의 사회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현 주소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 민주공화정 100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던 서울시는특히 이번강연에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위원310’ 위원들이 참석,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와 그 가치에 대해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한국인은 3·1운동을 통해 외세에 의해 타살된 봉건왕조를 추모, 저항하는 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신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 하고 있지만 신용, 금융거래 등 문제로 재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재도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8월 10일~11일 1박 2일간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 ‘서울창업허브’에서 집중 보육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 소재 재창업 기업들을 다양한 선발방식을 통해 모집하고 차별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도전 성공스토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1차로 선발된 12개 팀은 3개월간 사업 재검증 등의 체계적인 집중 보육을 거쳐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는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형 집중 보육 프로그램은 크게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현직 투자전문가를활용한 투자전략 심화 컨설팅, 실패에서 오는 심리적 문제 해소 상담프로그램, 재도전 특화 협력기관 연계지원이다. 재창업기업들이 폐업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한 투자유치실패와 관련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현직 VC·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자 등의 전문가를 활용해 심층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실패로 인한 두려움 등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심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MBC가 12일 남북통일농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경기를 녹화 중계한다.이번 녹화 중계는 여자농구대표팀을 이끌고 북한을 다녀온 이문규 해설위원과 MBC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 허일후 캐스터 콤비가 책임진다.이문규 해설위원은 북한을 다녀온 경험담과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을 위해 눈여겨 본 선수 등 농구장 안팎의 얘기들을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남자팀을 이끌고 역시 북한을 다녀온 허재 감독은 “북한 선수들이 키는 작지만 슛이 뛰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어떤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에 합류하게 될지 예상하며 시청하는 것도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녹화 중계 제작은 MBC와 KBS 2개사가 합동방송단을 구성해 이뤄졌다.MBC가 중계할 12일 남자 경기에 앞서 지난 10일은 KBS가 남녀 혼합 경기를 중계했고, 11일 오후에는 SBS가 여자 경기를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부정청탁과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 모 기초의원과 공무원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임광호 부장판사)는 9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산 모 기초의회 전 의원 최모(58)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9천만 원을 선고하고 6천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전모(4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3천500만 원을, 구모(5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배모(43)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14년 6월 불법 건축물 건물주와 건설업자 등 3명으로부터 14차례에 걸쳐 부정청탁과 함께 5천800만 원을 챙겼다. 공무원인 구 씨와 배 씨는 최 씨로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말아야할 건물 12곳의 주소가 적힌 종이를 받아 강제금 부과를 위한 후속 행정조치를 누락해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허가 담당 공무원 전 씨는 관내 건축사사무소 관계자에게 업무 편의와 부당청탁 등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6차례에 걸쳐 2천170만 원을 받은 혐의다.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 "구의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21일,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박 2일간 이어지는 ‘YDP 글로벌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실현 방안을 찾는 것이다. 그동안 코딩, 3D프린팅, 드론교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습해 왔던 소프트웨어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실전 감각과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중학생 각 10팀씩 총 20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팀별로 빈곤, 건강, 성평등, 기후, 에너지 등 국제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드론의 활용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직접 드론까지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드론을 완성한 후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초‧중등 학년별 1팀씩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천구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해소와 구인․구직자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취업진로상담, 부대행사관 등 16개 부스가 설치되고,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의 구직자 1:1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현장면접, 취업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채용관에는 10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직접 현장 면접을 실시해 총 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승강기․전기․보일러 등 시설관리, 요양보호사, 산후도우미,자동차 운전원, 아파트 경비원 등으로 특히 중장년이 선호하는 업종의 기업체가 많이 참여해 중장년 취업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모집직종별 구직자를 선별,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 매칭이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도지속적인 알선을 통해 취업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타로로 보는 취업운세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고용노동부남부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나와 가족을 위해 그 동안 성실히 납부해 온 국민연금. 혹시라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그 동안의 연금은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남겨진 가족의 내일일 지키는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일정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장애등급 1~2급)을 받던 사람이 사망했을 때, 남겨진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급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급여 종류 중 하나다. 국민연금법상 유족이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으로, (사실혼)배우자, 자녀(25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배우자)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손자녀(19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장애), (배우자)조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동순위로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고 그 중 대표자를 선정해서 청구하는 경우에는 그 대표자에게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가입기간에 따른 일정률의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사망한 분의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면 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8월 26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이현출 부위원장(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및 자치구의 교육청 전출금(법정 및 비법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교육청 전출금 규모는 교육청 전체 세입의 35.02%(법정 32.03%, 비법정 2.99%)로 전국 평균인 16.00%(법정 14.19%, 비법정 1.81%)보다 2배 이상 높음. 특히 지방교육세 전출금 비중은 13.90%로 전국 평균 7.72% 대비 약 2배 이상, 시·도세 전출금은 15.10%로 전국 평균 4.20% 대비 3배 이상 높아 서울시 재정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전출금의 규모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시·도세 전출금 비율(현행 10%)하향 조정, 비법정 전출금의 상한선 설정,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초·중등교육비 → 고등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 등을 제안한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광역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및 비법정 전출금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