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천구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해소와 구인․구직자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취업진로상담, 부대행사관 등 16개 부스가 설치되고,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의 구직자 1:1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현장면접, 취업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채용관에는 10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직접 현장 면접을 실시해 총 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승강기․전기․보일러 등 시설관리, 요양보호사, 산후도우미,자동차 운전원, 아파트 경비원 등으로 특히 중장년이 선호하는 업종의 기업체가 많이 참여해 중장년 취업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모집직종별 구직자를 선별,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 매칭이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도지속적인 알선을 통해 취업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타로로 보는 취업운세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고용노동부남부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영등포구의원 H씨(53)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씨는 지난해 11월 6.13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돕겠다는 청탁 명목으로 지역구 B씨(57)에게 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는 공천을 받으면 H씨에게 300만 원을 추가로 건네기로 약속한 정황도 포착됐으나 B씨는 지난 3월에 예비후보자로 등록 후 중도 사퇴해 추가 금품을 건네지는 않았다. 이에 경찰은 B씨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H씨는 지난 2월 영등포 관내의 한 술집에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보좌관 Y씨와 양주를 마시고 B씨에게 술값을 대신 내게 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의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H씨가 향응을 받은 액수가 100만 원 이하"라며 "부정청탁금지법상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 이들의 소속기관인 영등포구의회와 국회에 각각 통보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7월 9일~10일 양일간 여의도 한강유람선 선착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계기 국가유공자 감사 이벤트 행사로 한강유람선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초청 감사 행사는 신한카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추진하게 됐으며, 이틀에 걸쳐 국가유공자 및 가족 46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유람선 투어에는 국가유공자와 동반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투어에 초대받은이씨는 "그동안 보훈청 초청행사에 본인만 가게 돼 배우자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는 배우자와 함께 오게 돼 행복한 마음이 두 배는 커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진영 청장은 건배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 허종 과장이 지난 9일자로 영등포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허종 서장은 1963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광주숭일고와 국립세무대,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광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장, 반포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장 등을 지냈다. 한편 홍성범 전 서장은 같은 날 서울지방국세정 조사 4국 2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0일 동원훈련 집결지인 목동야구장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홍천동원훈련장에서 서울시 관내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실시하는 이론 위주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이번 체험교육은 지자체 병무담당이 예비군병력의 인도관으로서 동원예비군의 안전 수송과 신분확인, 소집자명부 날인 절차를 실습하는 등 유사시 수행할 병력동원 지원업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자체 병무담당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프랑스와 벨기에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만났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결승 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와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각각 피파랭킹 7위와 3위에 랭크돼 있어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 팀 모두 조별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고, 역대전적은 30승 19무 24패로 벨기에가 우위를 점했다.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에서 벨기에는 4위에 그쳤지만 프랑스는 우승 경험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벨기에 주요 선수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로멜루 루카쿠와 마루앙 펠라이니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손꼽히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와 폴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눈에 띈다. 한편, 크로아티아(피파랭킹 20위)와 영국(12위)의 4강전은 12일 오전 3시에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9일 10대 서울시의회 등원 첫 행보로 서울시청 청소노동자와 만남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노동조합 서울시청 총무과지회 총회에 참석한 권수정 의원은 조합원들에게 직접 인사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총회에 앞선 인사에서 권수정 의원은 “110명 서울시의원 중 한 명밖에 없는 정의당 의원이지만, 그동안 정의당이 강조해온 노동의 가치를 지키고 넓혀 나가는데 있어 시청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 며 “낮은 곳으로 향하는 연대, 아픈 곳과 항상 함께하는 시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10대 전반기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 핵심가치를 담고, 지방자치의 선도적 역할을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방향으로 삼기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공모를 통해 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선작은 상징성과 인지도, 참신성, 활용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7월 말 결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0대 전반기가 끝나는 2020년 6월까지 의정활동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02-2180-7733, 담당자 박인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는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그룹, ㈜상상우리와 공동 협력해 지속가능한 50+세대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및 소셜 벤처 영역에 실질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굿잡5060’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굿잡5060’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굿잡5060’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민·관·공공기관·사회적기업이 힘을 모아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설명했다. ‘굿잡5060’ 프로젝트 참여방법 등은 홈페이지(www.goodjob5060.com)를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지속가능한 새로운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지하안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하개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서울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은 크게 7개 중점과제로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 지정·해제 및 안전관리, 관계기관간의 상호협력 및 조치,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 지하터널 등 지하공간 활용 방안 등 지하안전관리 종합계획이다. 시는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오는12월까지 확정해 관할 구청에 전달할 예정이며, 관할 구청에서는 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반영해 자치구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지하안전법'에 따라 올해부터 지하 10m이상에서 20m 미만의 굴착공사를 할 경우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20m이상의 굴착공사의 경우엔 평가항목이 강화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 시행해야한다. 지반 및 지질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지반 안전성 등의 항목 등이 평가항목이다. 배광환 서울시 안전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구의 미래에 대한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정책 포럼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포럼 참가자는 7월 13일~23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청소년 정책 포럼 공모는 남부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 활성화에 발 맞춰 학생들이 교복입은 시민으로서 지구의 미래를 예측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속한 지역(구로, 금천, 영등포)의 구체적 실천과 정책, 기술 개발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작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청소년들은 정책 포럼을 준비하고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 뿐 아니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토론 및 의사결정 참여능력,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과 지구에 대한 책임감 등 세계시민의식도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지역 실천 활동 보고서 제작 및 발표'라는 주제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10개 팀이며 소속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학생회, 동아리(자율동아리 포함), 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미래유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일까지 SNS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유산이란 서울 시민들이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감성과 이야기가 담긴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을 말한다. 미래유산은 지정‧등록문화재와는 달리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민들이 직접 미래유산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소유자가 최종적으로 보존에 동의해야 미래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게 된다. 현재 서울 미래유산은 문화‧예술(101), 정치‧역사(46), 시민생활(138), 산업‧노동(66), 도서관리(100) 등 5개 분야에 총 451개가 지정돼 있다. 이 중 영등포구 미래유산은 18개로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의회정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 1970년대 국가원수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여의도 지하벙커’, 1983년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던 ‘만남의 광장’, 1933년에 제작해 1996년까지 맥주 제조용으로 사용된 ‘OB맥주 담금솥’, 1963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모더니즘성당으로 넘어가는 경계점에 있는 ‘도림동 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7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안양천, 공원, 체육시설 등 지역 내 공중화장실1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휴가철 급증하는 공중화장실 이용과 몰래 카메라 범죄 우려에 대비한 집중단속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공중화장실을 직접 돌며 점검표에 의거 이상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청소상태 및 청소주기 △휴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변기 등 시설 미작동 또는 파손여부△전구, 형광등 고장여부△비상벨, CCTV 등 안전장치 작동여부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멍 등을 철저하게 살펴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정비한다. 또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 해부터 시행된 변기칸 내 휴지통 없애기와 여성 화장실 변기 옆 위생용품 수거함 별도 비치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기간 중 3회 이상 실시를 기본으로 하고 이 외에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0일 4급(서기관) 1명과 5급(사무관) 6명의 공무원 승진 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4급] 복지정책과 김정수. [5급] 총무과 유병오, 홍보전산과 강미정, 자치행정과 고상유, 일자리정책과 이기현, 도시재생과 박종근, 위생과 이종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협의회에서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김장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안병만 이사장과 임원,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10kg 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님 그리고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식탁에서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 힘써달라고”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