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구민의 사랑 듬뿍 받는 신문으로 거듭나시길!"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한결같은 자리에서 정론직필을 실현하며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영등포 발전에 꾸준히 공헌해 오신 김용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영등포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시민의 뜻과 목소리가 강조되는 풀뿌리 지방자치는 자리 잡았으며, 소통과 화합의 길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영등포신문은 구민과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 귀 기울여왔을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과 사회의 등불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종 소식을 세심하고 정확한 시선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전달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전한 비판을 통해 영등포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등포신문의 성장과 함께 영등포구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습니다.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지정으로 서울의 대표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사업과 의료특구 지정 등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과 관광, 유통 등 새로
"주민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영등포신문!" 영등포구 주민들과 23년을 함께해 온 영등포신문의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용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영등포신문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1995년 창간 이래 영등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통에 큰 기여를 해오셨습니다.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를 보면서 민심은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비록 여당이 승리했지만, 국민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한다면 민심은 언제든지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을 핵심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시대에 민심을 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바로 지역신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된 언론 환경에서도 지역신문이 중요한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저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영등포신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주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신문이 지금과 같은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창간 2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영등포신문은 영등포의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용주입니다.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영등포신문은 구민에게 유용한 행정정보를 전달하고, 때로는 우리 주변의 가슴 따듯한 미담과 삶의 애환을 전하며 영등포의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영등포신문 김용숙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0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했던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4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구의회에서는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는 현장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늘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하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고자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문제가 있는 현장에 한달음에 달려가 실태를 파악하여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영등포구의회를 믿고 소중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신 40만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8대 의회는 한층 더 성숙해질 것입니다.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서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을 앞둔 지금, 변화의
"소통하는 구청장, 영등포신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38만 영등포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영등포신문은 창간 이후 23년간 영등포의 희노애락을 담은 품격있는 기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정론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앙일간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 민심을 세심하게 보도해 영등포 발전에 기여한 영등포신문과 소속 기자 여러분께 존경어린 박수와 응원 보냅니다.95년 창간한 영등포신문은 지방자치시대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처음 지방자치가 시작될 시절부터 영등포의 발전을 함께해 온 영등포신문은 이제 우리 영등포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언론기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각 후보들의 공약사항과 활동사항을 중점적으로 보도한 기사는 영등포신문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 자치분권과 지방정부가 화두입니다. 영등포시대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지방정부시대의 모범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께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소통이 이루어지려면 구정이 투명해야하고, 구정이 투명하려면 구민께 구정활동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통합복지서비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7명에게 학습을 위한 전집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교육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 대교출판사에서 전집 200권, 구몬 출판사에서 칼라전집 300권 등 총500권을 기증받아 이를 사례관리사들이경제적으로 어려운 307명 어린이들의가정방문을 통해 부모상담을 병행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학습을 위한 비싼 전집들은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고 말하며, "물품이나 성금으로 지정기탁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수 있으니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복지서비스'드림스타트'는0세~12세까지의취약계층아동들에게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발달을 도모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후원이나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청 드림스타트팀(2670-3122)으로 전화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 26회 영등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영등포구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등포구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 서울시게이트볼협회 및 (사)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가 후원한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각 동을 대표하는 18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그동안 연습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으로 공정히 겨뤘고, 치열한 접전 끝에우승의 영광은 대림2동 영림클럽에 돌아갔다. 한편 올해 26회째를 맞는 영등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는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자칫 운동이 부족할 수 있는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최성욱)가20일 광야홈리스센터(원장 정경화)에 노숙인 자활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야홈리스센터는 노숙인 자활시설로 입소한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꿈가득희망가득여행프로그램'을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을 받아운영하고 있으며,이날 마사회 관계자는 강원도 정선으로 힐링기차여행을 떠나는 노숙인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해 격려와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광야홈리스센터 정경화 원장은 "이번 힐링기차여행을 통해 심신이 지친 노숙인들이 진정한 힐링을 느끼며 회복하고, 같이 함께 여행하는 노숙인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시켜 자활을 위해 서로 의지하며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꿈을 계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감사에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이 희망을 갖고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지방병무청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간 협업을 통해 보충역 소집적체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들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기간 산업체 600여개 업체와 보충역 소집대기자들에게 참가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해 6월 26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한 보충역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해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산업기능요원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또한 서울지방병무청과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함께 병역상담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시킬 것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운영에 관한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중심‧소통중심의 선제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자리로, 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실적을 평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사는 1차 서울고용노동청 지역단위 평가와 2차 고용노동부 중앙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구는 ▲일자리확대 ▲인프라구축 ▲일자리창출 ▲일자리 질 개선 등 총 5개 분야 1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해 7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창출조례를 제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청년네트워크 구성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핀테크 교육, 건축기술학교 조성, 취업콘서트, 기업탐방 등청년의 욕구에 맞춘 현실적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지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에서 ‘2018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사랑 콘서트’ 는 구민 화합과 소통, 활력충전을 위한 공연으로 매년 2~3차례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 관람객과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고싶은 얼굴’,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가수 민해경과 ‘뱀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의 김혜연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당신뿐이야’로 유명한 듀오 견우와 직녀, ‘산다는 건’의 최서아, 영등포가 낳은 가수 승주, 전시현과 함께 아카펠라 그룹 ‘조이보컬’이 출연해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관객들이 모두 하나 되는 활력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이번 콘서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콘서트 당일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으로 찾아가면된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20일 오후 5시, 문래동에 위치한 에이스하이테크시티 건물 대회의실에서 '리더스아카데미 1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병열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정일 부장,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이영환 과장을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회 임원진들과 49명의 '리더스아카데미 18기'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병열 회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배움의 터전에서 우리가 투자한 이 9주라는 시간은 경영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모두의 땀방울을 통해 얻은 결실은 우리들의 사업장이 친절, 서비스 그리고 품질경쟁으로 중소기업, 대기업과 경쟁할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참여, 경청, 배려라는 슬로건 하에 수료 이후에도 더 많은 소통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투자할 줄 모르는 장사꾼이 아니라 경영인으로, 앞으로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정일 부장은 "최근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워졌다"고 말하며 "시련이 더 많고 실패의 확률이 더 높은 만큼 모두가 성공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소통하는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반영을 위한‘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사회복지 이론을 기초로 서울시 복지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며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며,단순한 의견수렴 단계에서 벗어나 현장과 연구가 결합된, 보다 구체적인 미래지향적 정책제안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전은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제안자교육, 전문가 멘토링, 정책연구, 제안발표의 내용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 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3~5명이 팀을 구성해 서울시 및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6월 1일부터 전국 대학(원)의 사회복지관련 학과에 포스터가 배포됐으며서울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관 학회 및 서울시 사회복지 주요 기관을 통해서도 공고되고 있다.서울시는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 22일 오후 3시 시청신청사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정책제안은 오는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서울복지박람회' 에서 발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5년 간 총 149만 8천 명(누적)이 이용한 가운데 올해도 2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190개소(3,760칸)에서 총 210개소(4,119칸)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으며,서울시 공간정보 빅데이터 ‘서울정책지도’를 활용해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이외에도 기존 여성안심택배함 중 이용자가 많아 자주 포화상태가 발생했던 대치4동주민센터 보관함 개수를 15칸 증설해 총52칸을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안심택배 설치 요구 지역, 이용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후 매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우선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6월 9일 09시 35분경 용산구 서빙고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와 동시에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전자는 주변인에 의해 구조됐으나, 충돌로 인해 차체가 찌그러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차안에서 숨졌다. 교통사고와 함께 발생하는 차량화재의 경우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모두 사고의 충격과 부상 때문에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쉽지 않고 차체가 찌그러지면 차문은 사람의 힘으로 개방이 불가능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최근 3년간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342건의 화재 중에서 차량화재는 총1,371건(7.5%)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는 88건이었고, 인명피해는 43명(사망 1명, 부상 42명)이었다.차량화재 원인은 전기적 361건(26.3%), 기계적 323건(23.6%), 미상 288건(21.0%), 교통사고 88건(6.4%) 등의 순이었다. 차량의 전기화재와 관련 소방재난본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최근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설치하는 전기제품이 많아 출고당시 외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