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사일촌’ 봉사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서툰 일손 이지만 구슬땀을 흘렸으며, 우리 농촌과 먹거리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농사일이 기계화돼 전보다 편해지기는 했지만 아직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일이 있는데, 이렇게 찾아주니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현순 이사장은 “일사일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시장 로터리에 위치한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는 지난 6월 7일 영등포세무서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선유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을 초청해 민원실 체험행사와 세금교육 등을 실시하고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성공적 추진 등에 목적을 둔 두 민·관의 협력 체결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위더스 웨딩그룹 이병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된 매우 뜻 깊은 날” 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배려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그룹 위더스 이병규 회장은 2007년 회사설립 초기부터 관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해마다 저소득 충과 독거 어르신 돕기 바자회를 열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웨딩그룹 위더스는 국내 최초 웨딩전문 브랜드로써 현재 영등포점과 중랑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탄생한 웨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1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이 함께하는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제1차 상상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구성된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및 미래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로, 교육공동체의 주체인 교사들이 미래학교를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토론의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유지나 교수(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미래예술교육, 호모루덴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학생역량 이해를 위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미래교육을 위한 서울교사 리뉴얼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교권 향상, 수업 및 평가 개선, 학교업무 경감 방안 등 분야별 토론을 자유롭게 진행하게 되는데, 각 분임 토의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서 교사기획단들이 소통이끄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분임 토의에서는 이젤패드와 포스트잇 등을 이용해 토의결과를 정리하고 발표한다. 또한 교사단 및 교원들의 의견을 교육지원청 담당부서에서 검토해 업무에 반영시킬 뿐만 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발산초등학교에서 “정글북 캠핑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핑스쿨은 청소년들이 캠핑을 통해 집단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캠핑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자아성취감을 고취시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재난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인식의 확대와 건강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재난․재해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은 “이번 정글북 캠핑스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운영요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훈육에 앞장서준 표종호 국장, 송석희 대장, 김수진 대장, 김영진 대장, 김소영 대장 등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14일 오후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목표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통시장 내 출동장애 요인 제거 및 출동로 확보를 통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 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출동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스티커 배부 ▲의용소방대원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 되길 바란다”며 “소방통로 확보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국내 유통되는 짝퉁 골프의류의 80%를 제조·유통한다고 알려진 업체에 대한 첩보를 입수, 작업장과 물류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업주 A씨(42세)를 입건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번 압수된 위조품 수량은 8,396점(정품추정가 22억 원)이며, 유령법인 대포통장에 대한 금융계좌추적용 압수영장 집행 결과 그동안 확인된 거래액만 14억 원(정품추정가 106억원)에 달했다. 민생사법경찰단은 피의자 A씨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분석해 중국공장에서의 위조품 공정 과정 동영상 및 통화녹음을 확보하고원단 값, 공임(인건비) 등 제조원가를 직접 지출한 정황도 확인했다. 피의자는 위와 같이 중국에서 생산한 위조품을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 온라인을 통해 전국 33개 업체에 일명 ‘위탁판매 방식’으로 유통시켜왔다. 또한, 중국산 위조 신발에 “Made In Korea” 라벨을 부착, 중국산 벨트에는 “Made In Japan” 각인해 대외무역법상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했고, 판매상품을 ‘정로스’(일명 정품 로스․흠집 상품)로 속여팔기도 했으며, 유령법인 대포계좌, 대포폰을 이용하며 가짜주소를 반품 주소로 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는 8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문래근린공원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남부센터를 포함한 5개 중독 및 청소년 유관기관(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중독 및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별검사와 함께 고위험군에게는 현장에서 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이번 예방협의체 공동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문제와 같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중독 및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중독 및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아시아 최초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전의 성지인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광장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메인 무대인 광화문광장은 500인치 스크린을 설치해 특히 열정적인 거리응원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광장은 가족단위의 차분한 거리응원전이 개최된다.두 광장 모두 응원가 콘서트와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사전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응원무대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18일 21시(이하 한국시간)에 시작되는 한국 대스웨덴전은 18시부터 23시까지 응원무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24일 00시에 시작하는 한국 대멕시코전의 무대 운영시간은 23일 17시부터 24일 새벽 2시까지, 마지막 예선경기인 27일 한국 대독일전의 무대 운영시간은 당일 18시부터 28일 새벽 1시까지이다. 예선전이 치뤄지는 3일 전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각각 무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는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집객하는 행사인만큼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응급 구조체계를 갖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내수경기 부진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자금압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7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가 큰 이점으로 기업의 금융 부담은 덜고 경영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앞서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32억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 활동을 촉진한바 있다.이번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며, 연리 1.8%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자금용도는 기업의운전․시설․기술개발자금에 한한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중소기업자로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업종 사업 영위자 및 소상공인이다.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하며,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업의 제출서류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8월 중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융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가 9호선 선유도역과 선유도공원을 잇는 주요 보행로인 ‘양평로22길’ 약 350미터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거리는 2002년 선유도공원 개장으로 활성화됐으나 오랜 시간이경과하면서 시설물이 파손되고 노후화돼 선유도공원 이용자 및 주민들의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양평로22길’ 의보행여건과 경관을 개선해 선유도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위험수목 및 불량수목을 제거하고 띠녹지를 교체하는등 생육이 불량한 녹지대를 정비하고 노후된 편의시설을 교체한다. 분전함은 도색을 통해미관을개선하고 울퉁불퉁하고 파손된 보도블럭은 교체해 주민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평동 가로녹지에는 명자나무, 비비추, 산국 등 개화기를 고려한 사계절꽃이 피고 계절감 있는 꽃길을 조성한다. 또 야외 테이블, 스툴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쉼터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선유도공원을 안내하는 종합안내판 및 방향안내판을 거리 중간중간에설치하고 무단횡단방지 휀스도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5억 원의 사업비를
6.13 지방선거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민심 참 무섭다”이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여당인 민주당이 14곳을 석권했다. 12곳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도 11곳을 휩쓸었다.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부산.경남.울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비단 광역단체장 뿐이 아니다. 광역의원 심지어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도 민주당이 싹쓸이 했다. 마치 저인망으로 바닥을 훑어가듯 압도적인 표 차이로 쓸어버렸다. 오죽하면 보수의 심장이라 자처하던 강남구마저 민주당 구청장이 당선될 정도이니 말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보수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걸까? 첫 번째 이유는 보수 지도자들의 정치적 책임의식 부재에서 나온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대표는 자숙의 기간을 망각한 채 당권경쟁에 뛰어들어 한 분은 당대표가 되고, 또 한분은 합당을 통한 당권장악을 시도했다. 마치 대선에 나온 것이 보수의 이념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자기희생이 아니라 당권장악을 위한 교두보 정도로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과거 3김 시대에는 대선에서 실패한 이후 자숙의 기간을 거치는 것이 상례였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정재민 영등포청장 후보가 낙선인사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정 후보는 “낙선했지만 7402명의 구민이 저를 영등포의 대표적 진보정치인으로 만드셨다”며 “정의당과정재민에 보내주신 기대와 관심 속에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영등포구민 여러분이 정의당에 보내주신 9.8%의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TV토론과 유세 현장에서 말씀드린 ‘영등포를 정의롭게’ 만드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경주, 포항 지진 등 최근 지진 발생 빈도의 증가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14일부터 29일까지 지진에 대비한 신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축 공사장 사전 점검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며,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0㎡이상 중‧대형 건축공사장 37개소와 2,000㎡미만 소형건축공사장 160개소 총 19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사가 직접 현장으로 나가△시설물 설계 도서를 통한 시설물 위험요소 진단 △시설물 등급 내용 점검 △지진에 대한 안전성 검토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실태 및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 하고 위험요인이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건축 관계자에게 안전조치 명령을 내려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일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 공공청사, 자치회관, 스포츠센터 등 5층 이상 노후 공공건축물 19개소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을완료했으며 건축물 유지 및 안전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예년보다 빨리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5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기준 영등포구 노숙인 482명 중 거리노숙인은 약 90여명이며, 쪽방주민은 520명에 이른다. 이들은 일정한 거주시설 없이 역 또는 공원 등에서 잠자리를 해결하거나 창문도 없는 비좁은 방에서 생활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 이에 구는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밀착 관리하며 3개월 동안 ▲현장 순찰활동 강화 ▲무더위 쉼터 운영 ▲거리노숙인 이동목욕차량 확대 운영 ▲미세먼지 대책 등 특별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시간대(12시~16시)와 열대야가 발생하는 야간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등을 1일 2회~4회 이상 순찰하며 음용수, 의약품 등 응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건강이상자를 발견할 경우에는 119연계, 무더위 쉼터 이동 등 구호조치를 즉각 취한다. 무더위 쉼터는 햇살보금자리, 옹달샘드롭인센터, 쪽방상담소 등 총 5곳에서 운영된다. 에어컨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