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51.8%(99,863표)를 득표해 25.4%(48,885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무소속 조길형 후보는 10.7%(20,541표)를,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는 8.3%(15,926표)를, 정의당 정재민 후보는 3.8%(7,402)를 각각 득표했다.채현일 당선자는 13일 저녁 당선이 확실 시 되자 신경민 의원과 시.구의원 당선자, 지지자 등과 함께 선거 캠프에 모여 당선 자축행사를 가졌다.채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 주신 영등포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선거의 승리는 저 개인만의 승리가 결코 아니며 정체된 영등포의 변화를 꿈꾸고, 새로운 영등포를 열망하는 구민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채 당선자는 이어 "주거환경, 교육, 교통, 일자리 등 산적한 영등포 현안들을 제대로 해결해 나감은 물론 젊고 힘있는 구청장 답게 꽉 막히고 답답했던 영등포를 '탁트인 영등포'로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을 쏟겠다"고 말했다.채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 영등포지역 구청장, 서울시의원, 구의원 당선자와 득표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 구청장 채현일(더불어민주당)51.8%(99,863표) ■시의원 최웅식(더불어민주당)63.6%(29,820표)제1선거구(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김정태(더불어민주당)66.3%(42,519표)제2선거구(영등포동, 당산1.2동, 양평1.2동) 정재웅(더불어민주당)54.4%(24,378표)제3선거구(여의동, 신길1.4.5.7동) 양민규(더불어민주당)67.3%(23,791표)제4선거구(신길6동, 대림1.2.3동) ■구의원 가선거구(영등포본동, 신길3동) 정선희(더불어민주당)60.1%(11,830표).김재진(자유한국당)29.7%(5,852표) 나선거구(도림동, 문래동) 오현숙(더불어민주당)42.2%(11,313표).고기판(무소속)26.6%(7,128표) 다선거구(영등포동, 당산2동) 김길자(더불어민주당)60.0%(18,585표).이규선(자유한국당)24.3%(7,536표) 라선거구(당산1동, 양평1.2동) 윤준용(더불어민주당)61.3%(19,903표).이용주(자유한국당)23.8%(7,732표) 마선거구(여의동, 신길1동) 박미영(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10시, 당산서중학교에 위치한 당산2동 제2투표소에자유한국당 소속 이규선 영등포구의원 후보(당산2동, 영등포동)가 배우자 김경자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투표소에는 이 후보 부부 외에도 많은 주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었다. 투표를 마친 이규선 후보는"주민이 주인인 영등포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의 투표권 행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이번에 처음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당선 된다면 초선이다. 하지만 영등포에서 오래 살아온 만큼 주민과 의회의 가교역할을 통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국내 물순환 관련 기업들의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다음달인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업체의 기술을 국내·외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해 참여업체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순환 박람회에는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하천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지하수 분야 등 물순환에 기여하는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제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과 관련된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물순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다” 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물순환 박람회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업체를 14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im@m11.co.kr)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정비구역 건축물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용산 노후상가 붕괴 사고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난 만큼,'건축법' 에 따라 건축물의 유지관리 의무자는 건축물 소유자이지만시장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해‘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309개 정비구역 내 건축물 총 5만5천 여 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정비구역으로지정됐지만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않아 노후한 상태로 남아있는 지역 내건물들을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한다는 것.당장 이번 주부터구역지정 후 10년이 경과된 건축물 182개소(36,633동)에대한 점검을 8월까지 마치고, 나머지 구역지정 후 10년 이내 건축물127개소(18,932동)도 10월말까지 단계별로 끝낸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서류점검 및 현장확인(전체) ▴육안점검(50년 이상 벽돌조, 30년 이상 블록조 등) ▴정밀안전점검(노후불량 및 위험발견 시) ▴정밀안전진단(보수보강 필요 시)으로 이뤄지며,현장에서의 모든 점검은 25개 각 구청과 전문가가 시행한다. 점검결과 미흡하고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소유자와 협의해 시설의 사용제한·금지 또는 퇴거, 철거 조치(필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경로당 특성에 맞는 개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주민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 벽을 극복하는 좋은 사례이다.여의도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매주 1회 정기적으로 거점경로당을 방문해3개 경로당 30여명의 어르신들과 실버 건강체조, 보드게임, 윷놀이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 및 1․3세대 간 공유와 소통을 통한 세대 통합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과 연계해 동화구연과 전래놀이, 콩나물 재배 과정을 함께 한다. 키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등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지역 내 전체 경로당 171개소 중 45개소 경로당을 개방형 경로당으로선정해 동아리형, 학습형, 자원봉사형, 공동작업형, 주민자조모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해 기존과 차별화되는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어르신들의 공간에 아이들과 젊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행복을 가꾸어가는 경로당을 만들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소속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우신시장 앞 도림신협사거리에서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와 권수정.정혜연 비례대표서울시의원 후보등과 함께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4일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선도할 차세대 그린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영동초, 당산중, 영신고 등 총 7개 학교 5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고급 그린리더 교육을 이수한 환경단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이론교육과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체험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 시간에는 △지구온난화의 원인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또,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에코마일리지를 통한 환경적 기대효과 △효율적인 에코마일리지 실천 방법 등을 전달하며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육 시간을 갖는다. △천연비누 만들기 △소이캔들 만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음력5월 5일)를 맞아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영등포공원에서 ‘제16회 영등포 단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오축제는 잊혀져 가는 단오의 세시 풍속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영등포문화원의 주최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 문화원 취타대의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오전 10시 단오 제례및 개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행사장에는 민속 겨루기마당, 전시 및 체험마당, 구민 참여마당, 장터마당, 구민화합 마당 등 5개 마당으로 구성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곳곳에 기다리고 있다. 민속 겨루기마당에서는 각 동 대표 선수들이 나와 씨름왕과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갖고 그네뛰기, 제기차기, 새끼꼬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실력을 겨룬다. 전시 및 체험마당에서는 시원한 창포물에 머리감기, 굴렁쇠 굴리기, 떡메치기, 민화부채 만들기,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오색실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구민 참여마당에서는 단오 깃발전과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단오사진 촬영대회, 어린이 단오풍속도 그리기대회가 열리며 무료로 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빅드림(상임대표 주용학)이 주최하는 ‘2018년 늘품 멘토링’의 결연식이 지난 9일 여의도 빅드림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늘품멘토링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중심의 학습지원과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열약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이번 늘품멘토링은늘품멘토링 멘토와 멘티 20여명과 빅드림 관계자, 부천시다문화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고,앞으로 부천시다문화센터와 협력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자로 선정, 예년보다 더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빅드림 주용학 상임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해 대한민국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늘품멘토링은 6월 결연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간 빅드림에서 선발된 우수한 멘토들이 다문화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1일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991년에 개관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문화종합센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는 현재 4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중에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은 방과후교실, 주말가족놀이터, 어르신 데이케어센터운영, 식사 및 밑반찬배달, 세탁서비스 등 복지관의 모든 분야에 참여하여 병역의무와 봉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서울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 이행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기관장의 현장 방문을 정기적으로 지속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병역의무자에게 전하고, 병역의무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마음을 건네는 것은 사회복무요원 뿐만 아니라 복무기관의 복무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의 업무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결코 쉽지 않지만 사회복무요원은 필요한 시간, 필요한 장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8일 영롱이억새2구장에서 (주)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을 담은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했다. 거북이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되어 체육(걷기)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장애에 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가족 부양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이들에게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거북이 마라톤을 위해 (주)이마트 영등포점과 여의도점이 각각 후원금을 지원했고, 이마트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 좋은이웃들 봉사단 등 봉사자 50여명을 비롯해 꿈더하기지원센터와 꿈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의 장애인 32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장애인과 봉사자들은 1:1혹은 2:1로 한팀이 되어 안양천 길을 걸으며 걷기 후 림보, 물총싸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주)이마트 영등포점과 여의도점은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MOU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영등포구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눈 오는 겨울, 도로결빙 예방에 사용됐던 제설장비가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장비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겨울철 초동 제설작업을 위해 서울 전역 53개소에 설치돼 있는 ‘자동액상살포장치’를 6월11일부터 9월30일까지 재가동, 국내 최초로제설장비인 ‘자동액상살포장치’를 사용해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액상살포장치’는 겨울철 강설시 눈을 녹이는 염수를 분사하는 장치로, 노즐을 통해 도로 노면으로 원격 자동분사한다. 현재 동작대교 남단, 도림고가차도, 남산소파길을 비롯해 서울 전역의 제설 취약지점 53개소의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돼 있다. 여름철‘자동액상살포장치’에 깨끗한 물을 넣어 도로 위에 물을 자동 분사하여,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 열기도 식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액체를 자동 분사하는 장치의 특성을 활용해 발상의 전환을 한 사례로,추가 예산이나 인력투입 없이도 즉시 가동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여름철 자동액상살포장치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시내 미세먼지 심한 날(서울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평균농도 50㎍/㎥ 초과))과폭염특보(주의보‧경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6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서울종합방재센터,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주민생활 밀착형 소방안전지원 대책을 가동해 여름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쪽방촌, 거리노숙인, 독거중증장애인 등 폭염 취약 주민을 우선적으로 관리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올 여름 기온 전망에 따르면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후반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6월 초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30℃ 이상의 기온을 기록한 일수가 3일이었으며 일부지방에서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서울시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일수는 '16년 44일, '17년 33일이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첫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중증장애인 811명에게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생활불편사항을 밀착 관리하는 ‘119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폭염경보 발령 시 쪽방촌 12개 지역에 간이응급의료소 형식의 ‘1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