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강서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 5월부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구는 “해외여행 시 여권과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구청과 운전면허시험장 두 곳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국내운전면허증, 사진(3cm×4cm)1매, 수수료 7천원을 준비해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4일 후 여권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등기 우편으로도 수령 가능하다. 단 면허증만을 단독으로 신청할 수는 없으며, 면허증만 신청 시 영등포경찰서나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1949년, 제네바)’에 따라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
영등포구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자 구청 1층 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이에 따라 5월 2일 아침 조길형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의 합동분향이 이어졌다.분향소에는 ‘노란리본’과 함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추진, 실종자들의 조속한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지역 내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펼쳐온 신길1동자율방재단(단장 진부경)이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 및 유족을 위로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신길1동 영신초등학교 인근 한 건물 앞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은 이 곳을 지나던 주민들과 주변의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부근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돕다가 서명에 참여했다는 남기용(20세. 학생. 동대문구 용두동 거주) 씨는 “세월호 참사에 참 마음이 아프다”며 “실종자들 중 단 한명이라도 생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명운동을 주도한 진부경 단장은 “평소 재난대비활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세월호 참사는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평소 재난에 대비한 매뉴얼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며 “위기관리시
영등포세무서가 5월 한달 동안 근로장려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근로장려금은 적은 소득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에게 최대 2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저소득 근로자(일용직 포함)와 보험모집인·방문판매원 중 4가지 요건(부양자, 총소득, 주택, 재산)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단, 네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더라도 △2014년 3월 중 국민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주거)를 받은 자 △2013년 중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아니한 자 △2013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 등은 신청 자격이 박탈된다.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무서 또는 국세청 콜센터(12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영등포세무서는 “2015년부터는 자영업자(전문직 제외) 전체로 근로장려금 적용대상이 확대된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사진)이 4월 30일 영등포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 도전을 천명했다.호원대학교 법경찰학부를 졸업한 조 구청장은 제2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 지역정가에 발을 들인 후, 제4·5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거쳐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새누리당의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조길형 구청장, 박진수 성심학원장, 정경환 전 청와대 행정관 3명의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김남균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와 복지TV(회장 최규옥)가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측은 4월 30일 협약식을 갖고, “민주언론수호와 선진복지 실현 및 문화예술창달의 국가적 사명을 담당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며,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 김춘식 수석부회장,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과 복지TV(㈜희망복지방송) 최규옥 회장, 양원석 사장, 김원태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취재 및 기사 교환 △지역 문화행사 기획, 개최, 유치 △복지, 문화, 예술 컨텐츠 개발 및 제작 △‘사랑의 손잡기’ 운동 공동추진 △복지, 의정, 봉사대상 제정 등을 진
영등포구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9일까지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순차 실시한다.구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관공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최근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급성 심정지는 초기 대응에 따라 환자의 생존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생 즉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 실시되는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생활 속 맞춤형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직원들이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또한 교육 후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돼 있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응급처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4월 28일 영등포구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4월 강연회를 가졌다.강연회에는 기존 수강생들인 여러 기업인(CEO)들 외에도 영등포지역 여러 유력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평화통일기반구축과 탈북민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그는 동독민주화운동에 참여하면서 통일에 기여한 앙겔라 메르켈 현 독일총리를 언급하며, “한국의 메르켈”을 키워 평화통일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북자들 중 엘리트를 선정해 “한국의 메르켈”로 기르자는 것이다.이처럼 ‘통일 엘리트 육성’을 골자로 한 ‘메르켈 프로젝트’를 제시한 정 이사장은, 자리한 기업인들에게도 통일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탈북자들을 채용함
영등포소방서가 4월 29일 대림동 소재 도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 5~7세 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동안전체험차량 내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화재발생시 행동 및 대피요령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안전사고발생시 신고방법 ▲지진체험 ▲비상구 찾기 ▲연기·암흑·장애물 탈출 ▲물소화기 사용법 등 영상물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영등포소방서 이영숙 홍보교육팀장은 “재난발생시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위주 교육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4월 28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에게 직무·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의 역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의 이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계도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초·중·고등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친다.구는 올해 110명의 지킴이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매월 2회씩 교내 매점을 비롯해 학교 주변 200m 이내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슈퍼마켓, 편의점, 문방구 등을 방문해 ▲식품 위생 상태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을 감시한다.서종석 위생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선거특수를 이용한 선거운동 물품의 가격 상승 억제와 정당·후보자의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선거운동물품 가격정보 사이트(priceinfo.nec.go.kr)를 개설해 운영중이다.선관위는 “제작업체가 사이트에 연설대담용 차량, 선거사무소 간판, 현수막, 어깨띠, 소품 등 선거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물품에 대한 가격 정보 등을 게시하면, 정당·후보자는 원하는 물품을 검색하여 가격 등 구매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며 “4월 28일 현재 전국적으로 730여개 업체 1,000여점이 사이트에 등록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선거에서 선거운동물품 거래정보의 부재가 후보자와 업체 간의 담합·리베이트에 의한 허위 보전청구를 야기하여 국고낭비의 원인이 되었다”며 “이 같은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고 선거운동관련 물품의 적정
4월 27일 낮 12시 39분경 영등포구 문래동2가 소재 한 페인트 도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제품 도색작업을 위해 건조작업을 하던 중, 건조 가마의 불꽃이 제품에 착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영등포소방서의 즉각적인 출동으로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12분만에 진압되었으나, 건물을 비롯해 건조기·집진기 및 기타 집기류 손실 등 1,23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김남균 기자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4월 24일 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선관위는 이날 예비후보자들에게 △후보자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 △선거비용제한액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했다.정창영 선관위 사무국장은 특히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이 게재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이 경우 당선되더라도 무효가 된다”고 상기시켰다.이와함께 “정책중심의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러달라”며 “우리 영등포구에서는 혼탁한 선거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영등포구에서는 여러분들께서 선거법을 잘 지켜 주셔서 아직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한 일이 없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영등포경찰서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황보순남)가 발대식을 갖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4월 24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상철 경찰서장, 안재협 남부교육장, 관내 여러 초등학교장들을 비롯해 생활안전협의회·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연합회·패트롤맘 등 여러 유관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황보순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 때문에 발대식을 해야 할까 고민했다”며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우리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격려사에 나선 김상철 서장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점”이라며 “자녀들은 교육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안재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