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강서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 5월부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구는 “해외여행 시 여권과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구청과 운전면허시험장 두 곳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국내운전면허증, 사진(3cm×4cm)1매, 수수료 7천원을 준비해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4일 후 여권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등기 우편으로도 수령 가능하다. 단 면허증만을 단독으로 신청할 수는 없으며, 면허증만 신청 시 영등포경찰서나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1949년, 제네바)’에 따라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
영등포구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자 구청 1층 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이에 따라 5월 2일 아침 조길형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의 합동분향이 이어졌다.분향소에는 ‘노란리본’과 함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추진, 실종자들의 조속한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지역 내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펼쳐온 신길1동자율방재단(단장 진부경)이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 및 유족을 위로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신길1동 영신초등학교 인근 한 건물 앞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은 이 곳을 지나던 주민들과 주변의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부근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돕다가 서명에 참여했다는 남기용(20세. 학생. 동대문구 용두동 거주) 씨는 “세월호 참사에 참 마음이 아프다”며 “실종자들 중 단 한명이라도 생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명운동을 주도한 진부경 단장은 “평소 재난대비활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세월호 참사는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평소 재난에 대비한 매뉴얼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며 “위기관리시
영등포세무서가 5월 한달 동안 근로장려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근로장려금은 적은 소득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에게 최대 2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저소득 근로자(일용직 포함)와 보험모집인·방문판매원 중 4가지 요건(부양자, 총소득, 주택, 재산)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단, 네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더라도 △2014년 3월 중 국민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주거)를 받은 자 △2013년 중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아니한 자 △2013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 등은 신청 자격이 박탈된다.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무서 또는 국세청 콜센터(12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영등포세무서는 “2015년부터는 자영업자(전문직 제외) 전체로 근로장려금 적용대상이 확대된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사진)이 4월 30일 영등포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 도전을 천명했다.호원대학교 법경찰학부를 졸업한 조 구청장은 제2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 지역정가에 발을 들인 후, 제4·5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거쳐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새누리당의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조길형 구청장, 박진수 성심학원장, 정경환 전 청와대 행정관 3명의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김남균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와 복지TV(회장 최규옥)가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측은 4월 30일 협약식을 갖고, “민주언론수호와 선진복지 실현 및 문화예술창달의 국가적 사명을 담당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며,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 김춘식 수석부회장,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과 복지TV(㈜희망복지방송) 최규옥 회장, 양원석 사장, 김원태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취재 및 기사 교환 △지역 문화행사 기획, 개최, 유치 △복지, 문화, 예술 컨텐츠 개발 및 제작 △‘사랑의 손잡기’ 운동 공동추진 △복지, 의정, 봉사대상 제정 등을 진
영등포구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9일까지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순차 실시한다.구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관공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최근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급성 심정지는 초기 대응에 따라 환자의 생존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생 즉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 실시되는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생활 속 맞춤형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직원들이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또한 교육 후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돼 있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응급처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4월 28일 영등포구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4월 강연회를 가졌다.강연회에는 기존 수강생들인 여러 기업인(CEO)들 외에도 영등포지역 여러 유력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평화통일기반구축과 탈북민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그는 동독민주화운동에 참여하면서 통일에 기여한 앙겔라 메르켈 현 독일총리를 언급하며, “한국의 메르켈”을 키워 평화통일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북자들 중 엘리트를 선정해 “한국의 메르켈”로 기르자는 것이다.이처럼 ‘통일 엘리트 육성’을 골자로 한 ‘메르켈 프로젝트’를 제시한 정 이사장은, 자리한 기업인들에게도 통일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탈북자들을 채용함
영등포소방서가 4월 29일 대림동 소재 도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 5~7세 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동안전체험차량 내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화재발생시 행동 및 대피요령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안전사고발생시 신고방법 ▲지진체험 ▲비상구 찾기 ▲연기·암흑·장애물 탈출 ▲물소화기 사용법 등 영상물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영등포소방서 이영숙 홍보교육팀장은 “재난발생시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위주 교육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4월 28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에게 직무·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의 역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의 이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계도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초·중·고등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친다.구는 올해 110명의 지킴이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매월 2회씩 교내 매점을 비롯해 학교 주변 200m 이내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슈퍼마켓, 편의점, 문방구 등을 방문해 ▲식품 위생 상태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을 감시한다.서종석 위생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선거특수를 이용한 선거운동 물품의 가격 상승 억제와 정당·후보자의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선거운동물품 가격정보 사이트(priceinfo.nec.go.kr)를 개설해 운영중이다.선관위는 “제작업체가 사이트에 연설대담용 차량, 선거사무소 간판, 현수막, 어깨띠, 소품 등 선거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물품에 대한 가격 정보 등을 게시하면, 정당·후보자는 원하는 물품을 검색하여 가격 등 구매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며 “4월 28일 현재 전국적으로 730여개 업체 1,000여점이 사이트에 등록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선거에서 선거운동물품 거래정보의 부재가 후보자와 업체 간의 담합·리베이트에 의한 허위 보전청구를 야기하여 국고낭비의 원인이 되었다”며 “이 같은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고 선거운동관련 물품의 적정
4월 27일 낮 12시 39분경 영등포구 문래동2가 소재 한 페인트 도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제품 도색작업을 위해 건조작업을 하던 중, 건조 가마의 불꽃이 제품에 착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영등포소방서의 즉각적인 출동으로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12분만에 진압되었으나, 건물을 비롯해 건조기·집진기 및 기타 집기류 손실 등 1,23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김남균 기자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4월 24일 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선관위는 이날 예비후보자들에게 △후보자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 △선거비용제한액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했다.정창영 선관위 사무국장은 특히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이 게재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이 경우 당선되더라도 무효가 된다”고 상기시켰다.이와함께 “정책중심의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러달라”며 “우리 영등포구에서는 혼탁한 선거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영등포구에서는 여러분들께서 선거법을 잘 지켜 주셔서 아직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한 일이 없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영등포경찰서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황보순남)가 발대식을 갖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4월 24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상철 경찰서장, 안재협 남부교육장, 관내 여러 초등학교장들을 비롯해 생활안전협의회·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연합회·패트롤맘 등 여러 유관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황보순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 때문에 발대식을 해야 할까 고민했다”며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우리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격려사에 나선 김상철 서장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점”이라며 “자녀들은 교육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안재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