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평화봉사단장 김용승2014 연말 그 진단과 과제서울시가 지난 12월 19일 정비구역 해제 신청이 접수된 영등포구 신길 2/4구역 등 뉴타운 지구 3개 정비사업 구역지정을 해제키로 결정공고 했다. 이로써 신길뉴타운은 금년 2월 16구역 첫 해제를 포함하여 전체 16지구 중 총 3곳의 해제가 확정됐다. 또한 15구역도 주민 50% 해제동의가 영등포구청에 접수되어 현재 서울시 해제심의를 목전에 두고있어 향후 해제구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한편 이와 반대로 뉴타운 사업이 순항 중인 지구는 11, 7구역과 3,5구역 등으로 동일 뉴타운 내 순항과 해제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처럼 뉴타운 사업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뉴타운 사업이 이름 그대로 국민복지가 아닌 '사업성과 시장성'에 기초한 비지니스(사업)였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비지니스처럼 돈(사업성)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지회장 조용권)가 ‘제44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 6월 24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14 영등포구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김춘수 전 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지역 내빈들을 비롯해 새마을 가족 300여명이 함께 했다.조용권 지회장은 “새마을 가족을 보면 늘 고맙고 감사하다”며 “오늘 한마음 수련회를 통해 더 힘차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이날 김춘수 전 위원장 등에게 새마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개회식 이후에 회원들은 인근 삼성산 정상까지 산행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용승 객원기자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회장 김인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보라매공원(서문)에서 미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지난 2003년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해오던 금번 행사는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기을 늦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실시하게 됐다.이날 행사는 3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 육·해·공군 캐릭터가 담긴 미아예방 이름표(5,000개) 달아주기 △ 페이스페인팅 △ 풍선아트 나눠주기(약 1천개) 등, 때마침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행사를 기획한 김인배 회장은 “6월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이달의 숭고한 의미를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한
2007년 공사 이야기가 나오고, 박미영씨가 공사소식을 접한 건 그로부터 무려 6년이 지난 2013년 4월경이었다. 인근 지인으로부터 여의도 아파트 근처에 양천 신월 IC에서 시작되는 지하도로 터널 출입구가 생긴다는 것이다.화들짝 놀랐다. 박미영씨는 이후 영등포구청 서울시 등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그 진위를 확인한 결과, 이미 서울시는 법적인 요건을 모두 갖추고 2014년도 첫삽을 뜨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까지 올 만큼 문제를 돌이키기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본 공사가 여의도 주민들 대상으로 한 공청회 한번 개최되지 않았으며, 이 지역 출신 정치인들도 그다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이것이 최근 문제가 된 양천 신월 IC에서 여의도까지 지하 70미터 7.5키로에 걸친 ‘서울제물포터널’ 여의도 출입구 문제다.지난 1월 28일
신길5동 신오새마을장학회(회장 조남형)가 지난 12월 12일 창립 10주년을 맞아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청소년 장학금 및어르신들에게 선물 전달했다. 영등포 마을기업 '사랑뻥 뻥사랑(대표 조남형)과 공동주관한이날 행사에서 모범청소년 15명에게 장학금과 독거노인 30명에게 이불을 전달했고, 신오장학회 발전에 기여한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남형 회장은 "처음 어렵게 시작한 신오장학회가 벌서 10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그간 재원마련의 원천인 연2회직거래장터 등에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창립 10주년을 맞은 신오새마을장학회는 그간 장학금수혜자가 연인원120명, 감사선물 수혜자가 300명에 이르고 있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체육회(회장 배병태)가 12월 2일 주민센터에서 윤관중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약 200kg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전달된 김치는 대방역 인근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것이다. 체육회 부녀회원들은 수확한 배추로 지난 11월 30일 주민센터 앞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김치를 전달 받은 독거노인 김모(75세)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김장을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들어주는 김치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국제로타리 3640지구 제9지역(지역대표 양승태) 합동 김장나누기 봉사가 11월 30일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영등포 로타리클럽에서도 임길섭 회장과 강창재 전 회장 등이 회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임길섭 회장은 “금년은 과일·야채 등이 모두 풍년이라 김장을 더 저렴하게 담글 수 있었다”며 “드시는 소외이웃들도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약 10톤 분량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체육회(회장 배병태)가 주관한 ‘신길1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20일 영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차중환 주민자치위원장, 이지원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근 신길신협 이사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신길1동 주민들이 함께 했다.배병태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민 화합의 장”임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신길1동 26개 통을 4개 권역으로 묶은 가운데,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그 결과 4조(27통, 29-32통, 35-37통)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동민 노래자랑대회’에선 목련아파트 배정순 씨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용승 객원기자
‘제3회 영등포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하나은행운동장에서 열렸다.영등포경찰서 자율방법연합회(회장 구태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남병근 경찰서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영등포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고양시를 찾았다.구태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회원간 친목의 자리”라며 “평소 수고한 자율방범대원간 인간적 정으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석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범죄없는 영등포를 위한 노고에 너무도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를 통해 더욱 연대발전된 지역지킴이가 되어 달라”는 메시지를 건넸다.한편 개회
영신초등학교(신길1동 소재) 축구부(감독 유경환)가 포항에서 열린 ‘연맹회장기 겸 영일만 대기 2013 전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대회에서 챌린지그룹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영신초는 10월 8일 오류남초(서울 구로구)와의 대망의 결승전에서 0:1로 아쉽게 분패했다.이날 시상식에서 김용민 군(영신초 6년)이 우수선수상, 유경환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유 감독은 “엷은 선수층 등 축구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신길동에서 전국대회 준우승은 그야말로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더 많은 선수들이 입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원해주신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등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내년도엔 반드시 전국체전에서 서울대표로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공동주최로 10
“원래는 CA, PD 그룹이 사회주의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노동운동을 많이 하고. 우리 NL 그룹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서 민족통일운동, 반미운동 이런 걸 많이 했는데... NL 운동권은 김일성이 항일무장투쟁, 항일운동에 정통성이 거기 있다 보고... 그러니까 친북화 되고. 그러던 생각이 북한의 현실을 직시한 거죠.”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9.4 CBS라디오 인터뷰 중 - 치열했던 80년대 대학을 경험했던 386세대라면 누구나 금번 이석기의원 사건을 놓고 많은 생각에 잠길 것이다. 또다시 이 나라를 군부독재로 물들였던 그래서 한지붕 아래 함께 살 수 없다는 불타는 정의감에 몰입한 나머지 소위 사회과학이란 이념서적을 통해 막스레닌주의를 배우고, 급기야 김일성 주체사상에까지 심취했던... 그래서 그들은 NL이니 PD니 하는 한국 민주주의에 바람직하지 않는 오점을 남기
“너무도 소중한 국제경험 쌓았어요” 영신초등학교 축구부(감독 유경환)가 지난 7월 21일 교내 운동장에서 일본 기후선발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매년 방학을 이용해 한국을 찾아왔던 기후선발팀은 이날 영신초와의 경기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과시, 학생들에게 소중한 국제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경기를 지켜본 영신초 유경환 감독은 “일본 선수들이 어린 시절부터 단련된 기본기가 눈에 들어올 만큼 상위 클래스”라며 “우리 아이들이 많은 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영신초 측은 학생들의 보다 폭넓은 국제경험을 위해 내년도엔 일본 교환방문을 계획중이다. /김용승 객원기자
지난 4월 19일 준공된 신길교회(성결교, 이신웅 담임목사. 신길1동 소재)가 6월 15일 입당 감사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복음사역에 돌입했다.성도 1만 5천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이신웅 담임목사는 “지난 40년 목회와 함께 은퇴를 몇 년 앞두고 새성전 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강권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늘 복음을 최우선으로 영등포와 이 나라와 온 세계의 복음사역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신길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건평 1600평, 건축면적 762평, 지하 6층, 지상 7층 규모인 신길교회는 체육관, 어린이집, 열린 도서관, 청소년 모임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차장을 개방할 방침이어서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교회 관계자는 “문호
영신동문회 2연패, 준우승은 성애병원국민생활체육 신길1동축구회(회장 박창욱)가 5월 12일 영신초등학교에서 ‘제34회 창립기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특히 김윤광 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가 이사장으로 있었던 성애병원 축구팀은 이날 준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소속팀 김재환 선수가 ‘득점왕’으로 수상하기도 했다.(성애병원은 이날 의료봉사팀도 지원했다)한편 치열하게 전개된 이날 경기에서, 영신동문회가 지난 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MAU) 25억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에 일부 장애가 발생, 한때 동영상 재생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현재는 일단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 유튜브 TV 등에서 발견된 이 같은 오류는 일단 복구된 상태다. 구글은 16일 공지를 통해 "일부 사용자가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 유튜브 TV를 통한 동영상 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해당 문제를 조사중"이라고 확인했다. 이어 별도 '복구' 메시지를 내고 "모든 유튜브 서비스에도 해당 문제가 해결됐음을 확인한다"며 "여러분의 인내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추적하는 다운 디텍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최근 24시간 동안에만 백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유튜브 이용에 장애를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고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본격적으로 치솟기 시작해 9시께 36만건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다. 오류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유럽, 인도, 호주 등 사실상 글로벌 차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은 관련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서 수십만의 유튜브 사용자가 장애를 신고했다"며 "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근력을 올려주는 손 자전거, 레이싱 트랙, 인지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뱀다리 건너기 등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마다 1개소씩 총 25개소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처음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7개소를 연말까지 만들고 내년에 추가로 5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균형과 유연성,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소통을 담아내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어르신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