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평화봉사단장 김용승2014 연말 그 진단과 과제서울시가 지난 12월 19일 정비구역 해제 신청이 접수된 영등포구 신길 2/4구역 등 뉴타운 지구 3개 정비사업 구역지정을 해제키로 결정공고 했다. 이로써 신길뉴타운은 금년 2월 16구역 첫 해제를 포함하여 전체 16지구 중 총 3곳의 해제가 확정됐다. 또한 15구역도 주민 50% 해제동의가 영등포구청에 접수되어 현재 서울시 해제심의를 목전에 두고있어 향후 해제구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한편 이와 반대로 뉴타운 사업이 순항 중인 지구는 11, 7구역과 3,5구역 등으로 동일 뉴타운 내 순항과 해제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처럼 뉴타운 사업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뉴타운 사업이 이름 그대로 국민복지가 아닌 '사업성과 시장성'에 기초한 비지니스(사업)였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비지니스처럼 돈(사업성)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지회장 조용권)가 ‘제44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 6월 24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14 영등포구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김춘수 전 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지역 내빈들을 비롯해 새마을 가족 300여명이 함께 했다.조용권 지회장은 “새마을 가족을 보면 늘 고맙고 감사하다”며 “오늘 한마음 수련회를 통해 더 힘차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이날 김춘수 전 위원장 등에게 새마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개회식 이후에 회원들은 인근 삼성산 정상까지 산행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용승 객원기자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회장 김인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보라매공원(서문)에서 미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지난 2003년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해오던 금번 행사는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기을 늦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실시하게 됐다.이날 행사는 3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 육·해·공군 캐릭터가 담긴 미아예방 이름표(5,000개) 달아주기 △ 페이스페인팅 △ 풍선아트 나눠주기(약 1천개) 등, 때마침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행사를 기획한 김인배 회장은 “6월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이달의 숭고한 의미를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한
2007년 공사 이야기가 나오고, 박미영씨가 공사소식을 접한 건 그로부터 무려 6년이 지난 2013년 4월경이었다. 인근 지인으로부터 여의도 아파트 근처에 양천 신월 IC에서 시작되는 지하도로 터널 출입구가 생긴다는 것이다.화들짝 놀랐다. 박미영씨는 이후 영등포구청 서울시 등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그 진위를 확인한 결과, 이미 서울시는 법적인 요건을 모두 갖추고 2014년도 첫삽을 뜨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까지 올 만큼 문제를 돌이키기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본 공사가 여의도 주민들 대상으로 한 공청회 한번 개최되지 않았으며, 이 지역 출신 정치인들도 그다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이것이 최근 문제가 된 양천 신월 IC에서 여의도까지 지하 70미터 7.5키로에 걸친 ‘서울제물포터널’ 여의도 출입구 문제다.지난 1월 28일
신길5동 신오새마을장학회(회장 조남형)가 지난 12월 12일 창립 10주년을 맞아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청소년 장학금 및어르신들에게 선물 전달했다. 영등포 마을기업 '사랑뻥 뻥사랑(대표 조남형)과 공동주관한이날 행사에서 모범청소년 15명에게 장학금과 독거노인 30명에게 이불을 전달했고, 신오장학회 발전에 기여한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남형 회장은 "처음 어렵게 시작한 신오장학회가 벌서 10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그간 재원마련의 원천인 연2회직거래장터 등에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창립 10주년을 맞은 신오새마을장학회는 그간 장학금수혜자가 연인원120명, 감사선물 수혜자가 300명에 이르고 있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체육회(회장 배병태)가 12월 2일 주민센터에서 윤관중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약 200kg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전달된 김치는 대방역 인근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것이다. 체육회 부녀회원들은 수확한 배추로 지난 11월 30일 주민센터 앞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김치를 전달 받은 독거노인 김모(75세)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김장을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들어주는 김치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국제로타리 3640지구 제9지역(지역대표 양승태) 합동 김장나누기 봉사가 11월 30일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영등포 로타리클럽에서도 임길섭 회장과 강창재 전 회장 등이 회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임길섭 회장은 “금년은 과일·야채 등이 모두 풍년이라 김장을 더 저렴하게 담글 수 있었다”며 “드시는 소외이웃들도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약 10톤 분량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체육회(회장 배병태)가 주관한 ‘신길1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20일 영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차중환 주민자치위원장, 이지원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근 신길신협 이사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신길1동 주민들이 함께 했다.배병태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민 화합의 장”임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신길1동 26개 통을 4개 권역으로 묶은 가운데,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그 결과 4조(27통, 29-32통, 35-37통)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동민 노래자랑대회’에선 목련아파트 배정순 씨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용승 객원기자
‘제3회 영등포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하나은행운동장에서 열렸다.영등포경찰서 자율방법연합회(회장 구태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남병근 경찰서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영등포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고양시를 찾았다.구태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회원간 친목의 자리”라며 “평소 수고한 자율방범대원간 인간적 정으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석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범죄없는 영등포를 위한 노고에 너무도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를 통해 더욱 연대발전된 지역지킴이가 되어 달라”는 메시지를 건넸다.한편 개회
영신초등학교(신길1동 소재) 축구부(감독 유경환)가 포항에서 열린 ‘연맹회장기 겸 영일만 대기 2013 전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대회에서 챌린지그룹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영신초는 10월 8일 오류남초(서울 구로구)와의 대망의 결승전에서 0:1로 아쉽게 분패했다.이날 시상식에서 김용민 군(영신초 6년)이 우수선수상, 유경환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유 감독은 “엷은 선수층 등 축구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신길동에서 전국대회 준우승은 그야말로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더 많은 선수들이 입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원해주신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등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내년도엔 반드시 전국체전에서 서울대표로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공동주최로 10
“원래는 CA, PD 그룹이 사회주의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노동운동을 많이 하고. 우리 NL 그룹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서 민족통일운동, 반미운동 이런 걸 많이 했는데... NL 운동권은 김일성이 항일무장투쟁, 항일운동에 정통성이 거기 있다 보고... 그러니까 친북화 되고. 그러던 생각이 북한의 현실을 직시한 거죠.”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9.4 CBS라디오 인터뷰 중 - 치열했던 80년대 대학을 경험했던 386세대라면 누구나 금번 이석기의원 사건을 놓고 많은 생각에 잠길 것이다. 또다시 이 나라를 군부독재로 물들였던 그래서 한지붕 아래 함께 살 수 없다는 불타는 정의감에 몰입한 나머지 소위 사회과학이란 이념서적을 통해 막스레닌주의를 배우고, 급기야 김일성 주체사상에까지 심취했던... 그래서 그들은 NL이니 PD니 하는 한국 민주주의에 바람직하지 않는 오점을 남기
“너무도 소중한 국제경험 쌓았어요” 영신초등학교 축구부(감독 유경환)가 지난 7월 21일 교내 운동장에서 일본 기후선발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매년 방학을 이용해 한국을 찾아왔던 기후선발팀은 이날 영신초와의 경기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과시, 학생들에게 소중한 국제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경기를 지켜본 영신초 유경환 감독은 “일본 선수들이 어린 시절부터 단련된 기본기가 눈에 들어올 만큼 상위 클래스”라며 “우리 아이들이 많은 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영신초 측은 학생들의 보다 폭넓은 국제경험을 위해 내년도엔 일본 교환방문을 계획중이다. /김용승 객원기자
지난 4월 19일 준공된 신길교회(성결교, 이신웅 담임목사. 신길1동 소재)가 6월 15일 입당 감사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복음사역에 돌입했다.성도 1만 5천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이신웅 담임목사는 “지난 40년 목회와 함께 은퇴를 몇 년 앞두고 새성전 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강권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늘 복음을 최우선으로 영등포와 이 나라와 온 세계의 복음사역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신길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건평 1600평, 건축면적 762평, 지하 6층, 지상 7층 규모인 신길교회는 체육관, 어린이집, 열린 도서관, 청소년 모임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차장을 개방할 방침이어서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교회 관계자는 “문호
영신동문회 2연패, 준우승은 성애병원국민생활체육 신길1동축구회(회장 박창욱)가 5월 12일 영신초등학교에서 ‘제34회 창립기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특히 김윤광 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가 이사장으로 있었던 성애병원 축구팀은 이날 준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소속팀 김재환 선수가 ‘득점왕’으로 수상하기도 했다.(성애병원은 이날 의료봉사팀도 지원했다)한편 치열하게 전개된 이날 경기에서, 영신동문회가 지난 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